가장 얇은 '돈 키호테'를 구매했다가 머릿말과 배경 설명을 읽던 중 옮긴이의 극찬에 감동받아 책을 덮었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하면...
진짜 돈키호테를 읽고 싶다는 갈망이 너무도 컸다는 것이다. 아 미치겠다...
책읽는 속도는 아무리 책을 읽어도 빨라지지 않는듯하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책 읽는 속도가 느린 것이 점점더 안타까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