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것과의 결별
구본형 지음, 윤광준 사진 / 을유문화사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이다.
내가 하는 프로그래밍이라는 작업은 패턴을 찾아내어 이를 일반화하여 반복적이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들을 최소화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의 끝에는 나의 자리를 없애는 것이다.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나는 새로움이란 단어에 설레임으로 반응한다.
이 책은 나에겐 '너 답게 살아라'고 말하고 있다.
나는 요즘도 젊은 친구들이 새로움이라는 단어에 반응하지 않는 것을 안타깝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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