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범이가 뽑은 '직장 동료에게 권하는 5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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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 바지, 김치, 라면, 자장면, 개고기, 젓가락, 박카스.비타500, 아파트 ...
진리라는 것은 결코 정적이지 않다. 시대와 장소에 따라 진리와 가치는 변화되어 간다. 변화를 먼저 알아차린 사람도 있고, 변화되었다고 믿는 사람도 있고,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변화되지 않았다고 믿는 사람도 있다.
자신이 믿는 진리, 남이 믿는 진리는 다르기 마련이다. 다름을 인정하는 마음을 갖고 그 위에 자신의 믿음을 말하려 노력하자.
나는 이 책을 '현대 한국인의 사상적 잡학사전'이라고 명명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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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는 띠동갑인 후임이 들어왔다. 난 언제나 후배들에게 강요하는 두가지 요구사항이 있다. 인사와 청소가 그것이다. 인사 - 눈인사, 가벼운 대화, 소통, 동료애 청소 - 정리정돈, 문서정리, 청결, 감기조심, 배려 "내 담당 업무는 이것뿐이다"라고 말하며, 인사와 청소를 등한시 하거나, 지나치게 책임만을 회피해 보려는 사람과 함께 일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느낀다. 나는 후임에게 인사 잘하고, 청소 잘하는 것 외에는 더이상 바라는 것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