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존경이다." 난, 세상 누구보다 아내를 존경하고 있으며, 언제까지나 존경할 것이다. 신혼초, 꿈에 아내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어린아이처럼 울면서 잠을 깼던 기억이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아내가 그립다. (마지막 줄 적는 중에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카드 비밀번호 뭐야?' 분위기 썰렁해 진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