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지음, 최영혁 옮김 / 청조사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우동 한그릇` 은 제목이 마음에 들어 읽게 되었는데, 책 분량도

얼마 되지 않아 더 좋았다. ^-^

추운 겨울날, 가난한 세 모자가 우동집에 갔는데 모습이 초라하

고 안타깝게보여 마음씨 착한 우동집 부부가 우동 반을 더 넣어

주는데 책을 읽을 때 내 얼굴엔 미소가 지어졌다.

조그만한 도움이 다른사람에게는 아주 큰 희망을 가져다주게 된

다는 것을 이제는 더 알겠다.

섣달 그믐날마다 우동집을 찾아오는 세 모자에게 우동 반씩을

더 넣어주는 우동집부부.

나같았으면 몇 번 주다가 이 세 모자들을 귀찮게 여겼을 지도

모른다.

세 모자에게는 우동집 부부가 아주 큰 희망이 된 것처럼,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큰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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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jaje 2004-06-08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동집 주인이 착하다..치고 나니까 이상한 말이 됐다..ㅋ

ㅁ1ㅈ1♡ 2004-06-12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나,ㅋㅋ

☆키☆위☆ 2004-06-12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생각하고 비슷한듯 나도 이거읽고 우동집의 주인처럼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이 되고싶다고 생각했는데.. ^ _ ^

ㅁ1ㅈ1♡ 2004-06-19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니? ㅋㅋ 그럼 우동집주인처럼 따뜻한마음씨를 가지렴! ㅋ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이야기 1 - 착한 고양이 알퐁소
마르셀 에메 지음, 최경희 옮김 / 작가정신 / 200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착한 고양이 알퐁소` `마음약한 개는 떠날 때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는 감동적이면서도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

이라고 생각한다.

못된 떠돌이 주인을 위해 자신의 눈도 희생하며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는 아주 귀엽고 착한 델핀과 마리네트가 심부름을 다녀오는

길에 본 그 `개`에게 본받을점이 많은 것 같다.

자신을 버린 그런 못된 떠돌이 주인을 다시 따라가는 그 마음

이....... 나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내가 이 `개`라면 아주 귀엽고 착한 델핀과 마리네트, 그리고

착한 고양이 알퐁소를 포함한 가족들과 함께 살며 행복한 나

날을 보낼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는데 이 책을 끝까지 다 읽

고 나니 생각이 달라졌다.

아무 말 없이 떠돌이주인을 따라가는 마음 약한 이 `개`가 사

람보다 더 낫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 `개`에 대한 은혜도 모르고 인정도 없는 떠돌이보

다는 차라리, 충성심이라도 강한 이 `개`가 훨씬 더 낫기때문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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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만보여!♡ 2004-06-07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미지 니도 이 책읽었군,ㅎㅎ
나도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 >_<ㅎㅎ
솔직히 이 '개'는 참 의리있고 멋있는거 같다,ㅎㅎ
내같아도 델핀과 마리네랑 살 것 같은데,ㅎ
일단 못때도 주인이니깐 충성을 다하는 갑다,ㅎㅎ
멋진 '개'녀석 ㅋㅋ

ㅁ1ㅈ1♡ 2004-06-07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멋진 `개` 분이다 임마.ㅋㅋ
녀석이뭐고, 이 위대하신분께..ㅋ

승기만보여!♡ 2004-06-09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만 '개'녀석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거다.ㅋㅋ
특별히 허가 받았거덩,ㅋㅋ

ㅁ1ㅈ1♡ 2004-06-10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 -_-ㅗ

승기만보여!♡ 2004-06-11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가시고기` 는 내가 초등학교다닐 때 읽었었던 책이다.

가시고기는 아빠가 백혈병이걸린아들을 혼자 키우며

나중에 엄마에게 보내게 되는데, TV에서도 본 기억이 있다.

이 책은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이 너무나도 잘 나와있는 것 같다.

지금, 현재 아빠와의 거리가 좀 더 좁혀지게 된 계기도 이

이 `가시고기`라는 책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나의 아버지도 이 책의 아버지처럼 나를 사랑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깨달았기?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아빠와 나의 거리감을 좁혀준 그런 고마운 책이

라고 할 수 있어서 나에게는 아주 특별한 책 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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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만보여!♡ 2004-06-07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백혈병 걸린 아들을 위해
참으로 헌신적인 아버지의 모습에 감동 받았자나,ㅎㅎ

ㅁ1ㅈ1♡ 2004-06-07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답지않게 왜이레 -_-ㅋㅋ

승기만보여!♡ 2004-06-09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내가 얼마나 여리고, 감성이 풍부한데,ㅋㅋㅋ

ㅁ1ㅈ1♡ 2004-06-09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되도않함,ㅋㅋ

승기만보여!♡ 2004-06-11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0- 어쩜 그러케 말할수 있는데 ㅠㅠ
실망이야!!!흥흥흥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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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만보여!♡ 2004-06-04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

ㅁ1ㅈ1♡ 2004-06-04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생각해도.ㅋㅋㅋㅋㅋ

승기만보여!♡ 2004-06-09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니를 보는거 같다,ㅋㅋㅋㅋ

ㅁ1ㅈ1♡ 2004-06-10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ㅗ ㅋㅋ

승기만보여!♡ 2004-06-11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솔직히 내 모습이랑 비슷하다-_-;;
요즘 너무 잘 까먹는다,ㅋㅋㅋ

ㅁ1ㅈ1♡ 2004-06-20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맞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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