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불만 2004-09-09
패닉 야 너 요즘~패닉이냐?;; 글도 안 쓰고... 아.. 글이야 쓰기야 썼지..여느 때처럼 사과하는 글. 넌 왜 꼭 사과는 글로만 해...?;; 건조하게...;; 딴 거 없어?;;
아이구...난 책들은 몇 천 페이지나 되는데.. 빌린 책이고 머구 하나도 못 보고, 아주 난리다. 책들이 읽어 달라고 아우성이다. '그리스 사유의 기원'이랑 '공병호씨 독서노트' 달랑 두 권 봤네, 그래..;;
정말..바쁜 한 주다.. 이래저래.. 사실.. 오늘.. 니가 부르면, 놀러 가 줄려고 했는데... 주말에 못 볼 거라서...ㅎ 니가 날 부르지 않으니 오늘은 '파이'다 야..;;
잘 살아라.. 담주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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