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하고 솜씨 좋은 꼬마 공학자 유진 생각을 더하는 그림책
안느 빌스도르프 지음, 김수영 옮김 / 책속물고기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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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이라 하면 수학과 자연과학을 기초로 해서, 가끔은 인문, 사회과학의 지식을 이용해서, 공동의 안전, 건설 복지를 위해서 유용한 사물이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문이다.(위키인용)

꼬마 공학자 유진은 유아들이나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책이다. 공학은 기술적인 문제점을 발견하고 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학문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안함으로 공학을 하게 된다.

꼬마 공학자 유진에서는 섬에 사는 어린 소녀가 다른 섬에 가기 싶은데, 다른 섬에 가는 방법을 생각하면서 공학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어린이들 수준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다리를 만든다.

그림책의 특징이 많은 정보를 그림에 담고 있다는 것이다. 본문의 글은 정말 쉬운 편이다. 하지만,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다양한 다리와 그림에서 보여주는 도구와 다리의 모양으로 그러한 과학적 원리를 어린이들에게 알려주려는 의도가 보이는 책이다.

공학이라는 학문을 즐겁게 접근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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