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 신화편 세트 - 전3권 신과 함께 시리즈
주호민 지음 / 애니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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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 저승, 신화편 모두 잘 봤습니다. 주호민 작가님은 타고난 스토리텔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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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티에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작가가 사랑한 도시 11
테오필 고티에 지음, 심재중 옮김 / 그린비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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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미주의자의 눈빛 찬란한 회상에 지난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을 떠올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네프스키 대로를 시끄럽게 질주하는 차들만 마차로 바꾸면 될 것처럼, 어쩌면 이렇게 똑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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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벤구르 을유세계문학전집 57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지음, 윤영순 옮김 / 을유문화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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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벤구르>> 마지막 책장을 덮었다. 이 책과 온전히 함께하기 위해서 박노자의 서문도 역자의 해설도 모두 생략한 상태다. 앞으로 내게 있어 인간의 실존적 존재양식에 대한 단 한 권이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라면, 인간의 사회적 존재양식에 대한 단 한 권이 이 책이 될 것이다. 이러저러한 초점에 맞추어서 분해해볼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것은 차후의 즐거움으로 남겨두어 본다(부디 많이 팔려서, 좋은 해설서가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 


냉담한 태양 아래 펼쳐진 스텝에서 장구한 역사 내내 되풀이되는 비관과 낙관의 맨얼굴을 마주하고 있노라니, 사람과 사물과 제도의 물성을 있는 그대로 감각하고, 부끄러움과 슬픔 속에서 기쁨을 찾으며, 수문을 건설하는 눈 앞의 작은 이념에 전념함으로써 그것이 전체 이념에 봉사하기를 바라던 주인공 사샤 드바노프의 모습에 작가 플라토노프의 모습이 겹쳐져 더욱 애틋한 기분이 들었다. 출간에 애써주신 분들께 거듭 감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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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벤구르 을유세계문학전집 57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지음, 윤영순 옮김 / 을유문화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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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기다려 왔습니다. 번역 & 출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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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식탁 - 사치와 평온과 쾌락의 부엌일기
이주희 글 사진 / 디자인하우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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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는 그럭저럭 쓸만하고 책 디자인도 재미있지만 섹스앤더시티를 너무 많이 본 겉멋 든 이태원 키드의 취향 나열기는 솔직히 읽을 물건은 못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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