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독자서평단 활동 종료 설문

•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 [개가 남긴 한 마디]
오랜만에 가슴뜨끔한 풍자였기 때문. 아주 추천하고 싶은 책이였음


•  서평단 도서의 문장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구절  -  [작은 거인] "너희가 배고픈 걸 몰라서 그래." 



•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위 - [개가 남긴 한 마디]   

2위 - [행복한 작은 학교]  

3위 - [아기를 주시는 삼신할머니] 

4위 - [작은 거인]  

5위 - [히틀러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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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탁상용 책으로 넘겨보는 재미. 간단한 지식을 쌓도록 도움을 주는 책.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이 책들도 탁상용형태이다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다른 방식을 좋아하는 초등학생부터 누구나!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1993년 우리나라 대전 엑스포에서 방송인 강호동은 8시간 동안 28,233명과 악수를 해 '악수 오래하기'로 세계 기네스북에 올랐어요. - 이런 일도 있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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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오늘의 역사 - 세계사편]의 서평을 써주세요.
365 오늘의 역사 - 세계사편
이환주 글, 이동철 그림 / 조선북스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우리 아이가 아주 좋아하는 책입니다. 
탁상용으로 365일에 앞뒤로 (6월30일과 7월1일이 함께 있음) 나와 있고, 2월 29일은 없어서 이 날 태어난 아이에겐 우울한 책일 것 같다. 

맨 앞 페이지에 스티커가 있는데, 아무래도 대상이 아이들이어서 이것이 먹힌다. 
큰 글씨와 그림이 간단히 읽는 재미를 준다. 
귀중한 자료도 있고 재미있는 글들도 꽤 있다.

책장은 두께를 고려한 듯 아주 얇다.
연도의 흐름을 볼 수 있도록 왼쪽에 큰 단위로 나와있다.
오른쪽 상단에는 간단히 나의 역사를 기입하는 란이 있다.
언제부터라도 시작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양이 방대하지는 않지만 읽는 재미가 있는 책인 것 같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탁상용 책으로 넘겨보는 재미. 간단한 지식을 쌓도록 도움을 주는 책.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이 책들도 탁상용형태이다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다른 방식을 좋아하는 초등학생부터 누구나!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1993년 우리나라 대전 엑스포에서 방송인 강호동은 8시간 동안 28,233명과 악수를 해 '악수 오래하기'로 세계 기네스북에 올랐어요. - 이런 일도 있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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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13 - 물
정창훈 지음, 김수현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길벗스쿨<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를 처음 접한 것이 <물>이다.
요즘같이 겨울가뭄이 심할 때 아이에게 좋은 주제가 되는 것 같다.
주로 만화로 과학지식을 많이 접하게 되어 고민이 되었는데, 이 책은 글로서 쉽게 접하고 그림이 재미있고 이해를 도와서 만족스런 책이다.
너무 어렵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쉬운 책도 아니었다.
점성을 끈적끈적하다고 표현했는데 맞는 말이다. 그런데 끈적끈적 미끈미끈한 물이라는 표현이 생소했다.
주유는 아침이나 저녁때 하라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
원자부터 우주공간까지 나온다.
물과 관련된 과학용어들을 접할 수 있다.
용해, 융해, 점도, 부력, 표면장력, 비중, 수압, 밀도, 증발등이 나온다.

이 책은 주제별 학습이어서 맘에 든다. 학년별로 짧막하게 다음 단계로 나가는 것도 필요하고 이렇게 전체적으로 묶은 책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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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이인웅 옮김 / 두레 / 2008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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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꺼내는 순간 이쁜 선물을 받아든 느낌이었다.
표지나 책 형태가 방명록이라고 해야 할까.. 일기라고 해야 할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학교다닐때 이름만 알았지 읽어 볼 생각도 안했다.
베르테르효과. 이 책을 읽고 확실히 알았고, 로테와 롯데에 관해서도 알게되었다.
옮긴이의 설명으로 쉽게 이해를 했으며.. 물론 각주의 많은 도움을 받지만 자존심 센 느낌(예 : 동조하는 사람은 이 구절을 읽을 때, 틀림없이 그가 누구라는 것을 마음에 느낄 것이며, 그렇지 못한 사람은 그가 누구라는 것을 알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으로 방해받는 느낌도 들었다.  

편지글과 편자글(편자가 독자에게 쓴 글)로 이루어져 있고 날짜가 나와서 베르테르와 변화를 함께 겪을 수 있었으며, 괴테자신의 생각들이 베르테르를 통하여 나타나 있고, 젊음이란 시절속에서 고민해야 하는 질문들에 충분히 고민한 흔적들이 나와있었다. 그래서 책 제목에 "젊은"이란 단어가 빠질 수 없다. 

책을 읽을 때 삽화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 한 컷의 그림이 괴테가 내게 보낸 편지를 눈으로 보게 했다.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 글에 펼쳐진 풍경과 인물들이 눈에 선했다.
뻔한 결말일 수 밖에 없지만 뻔하지 않는 고전을 힘을 느꼈다.
그의 고민을 다른 해결로 푼 것이 괴테의 경우는 글이었던 거 같다.
나는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풀었을까 생각해 본다.
도망쳤던가? 내 자신을 거짓으로 속였던가? 아닌 처음부터 용기가 없어 놓쳤던가?
내가 스물 접어들기 전에 읽었다면 어떤 느낌이었을까.. 지금은 그 때 안 읽은 것이 아쉽다. 

작품해설에 "나는 내가 체험하지 않은 것은 한 줄도 쓰지 않았다. 그러나 단 한 줄의 문장도 체험한 것 그대로 쓰지는 않았다."는 괴테의 말은 역시 작가구나! 그래서 힘이 있구나!라고 느꼈다.
좋은 고전을 이쁜 책으로 만나서 며칠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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