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 서평을 보내주세요
-
-
수학의 神신 엄마가 만든다 - 수학으로 서울대 간 공신 엄마가 전하는 수학 매니지먼트 노하우!
임미성 지음 / 동아일보사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수학으로 서울대 간 아이엄마의 노하우라서 그냥 잘하는 아이위주로 되어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먼저했다.
그래서 거리를 두고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중간중간에 [어드바이스]라는 칸이 나와있다.
"마트는 암산교육 현장"의 예가 적절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적립금을 다음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나오니 적어도 두번구입. 두번 구입할 경우 빵하나를 더 주는 집은 단가가 455원이고 500원적립해서 다음에 바로 사용하면 475원이 나온다. 그러니 빵을 하나 더 주는 가게가 더 이익이다. 책에서는 단순히 5000을 11로 나누고 4500으로 10을 나누어 500원적립가게가 더 이익이라고 나온다. 그래서 잘못된 내용이 된다. - 이것때문에 별이 두개 감점.
공감하는 내용도 많고 이런 좋은 방법도 있구나 하고 배우는 부분도 많았다.
3학년올라가는 아이가 있어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많이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은 1학년이나 2학년 초가 적당하지 않을까한다. 진작 알게 되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남았다.
끝쪽에는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과 읽어볼 만한 수학책이 학년에 맞게 나와있다.
19단표를 외우면 단계가 높아질때 약수, 배수, 통분, 약분, 제곱수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부록으로 제공한다. 코팅해 두면 유용할 것 같다.
오답노트에 대한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서도 나온다. 이왕이면 사진 한 컷말고 이것도 잘된 오답양식을 부록으로 제공했으면 하는 욕심도 생겼다.
그리고 여러 수학관련 대회에 대해서도 알기 쉽도록 설명한다. 물론 장단점이 모두 있다는 것을 함께.
당장 이번 방학부터 확실히 해 봐야 겠다는 동기와 방법이 생겼다.
3주는 바짝, 석달은 간격조절, 이후는 확인만
풀다만 문제집을 이번 방학에!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20년간 사교육시장에 있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질문에 대한 경험이 많아서인지 궁금한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아는 것 같다. 저학년이라면 집에서 수학을 잡아주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습관이 중요한 것 같다.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초등저학년(1-3학년) 부모. 고학년은 늦었다는 아쉬움이 클 것 같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3주는 바짝, 석달은 간격조절, 이후는 확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