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넘어가려 했는데 왜 자꾸 건드려.
이런 걸로 힘 빼고 시간 낭비하기 싫다고.
책 한권 선물 한 셈치고 끝낼 수도 있는 수준의 돈이라 그거 못 받아도 난 상관 없어.
그런데 열 받았다.
내가 작정하고 터뜨리기 시작하면 니들은 수습하기 많이 귀찮아질 텐데..
왜 자꾸 성질을 긁냐고.
마지막 답변이 어떨 지 주말동안 이것저것 준비해가면서 기다리고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