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전집 4 (양장) - 공포의 계곡 셜록 홈즈 시리즈 4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백영미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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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나보다 잘난 사람, 특히 같은 분야의 뛰어난 인물을 만나면 열등감에 휩쓸려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합니다.😤 어떻게든 흠을 찾아내서 상대를 깎아내리려 합니다. 저 역시 얼마 전까지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럼 💡더 나은 상대를 만나 열등감에 빠졌을 때,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는 게 좋을까요?

우선 나보다 나은 고수를 알아봤다는 것 자체만으로 이미 보통 이상의 그릇을 가졌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자존감을 업시켜줍니다.ㅎ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상대방의 수준을 알아보는 능력과 그로 인한 열등감은 보다 나은 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의 든든한 💸담보입니다.

핵심은 열등감이 가진 동력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느냐인데요. 보통 우리는 열등감을 상대방의 단점을 억지로 찾아서 비난하는 식으로 해소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악플'과 '뒷담화'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는 우리들은 더 유익하고 생산적인 방법을 선택해야겠죠?😘

🔖평범한 사람은 자신보다 더 나은 존재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재주 있은 사람은 한눈에 천재를 알아보는 법이다. 맥도널드는 재능과 경험 면에서 유럽 제일가는 이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조금도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간파할 정도의 자질을 갖춘 사람이었다. - 20p <셜록 홈즈 전집 4 - 공포의 계곡> 중에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열등감에 빠집니다. 안 빠지는 사람이 별종이죠. 차이는 이후의 판단과 행동이 만듭니다.

앞으로는 우리에게 열등감을 유발하는 상대를 만날 때마다 그를 🔎셜록 홈즈라고 생각합시다. 그러니까 우리는 셜록의 도움을 받는 작품 속 🔫형사가 되는 겁니다. 여기서 셜록에 대해 악플을 달까요? 아니면 굳이 단점을 찾아내서 뒷담화를 할 건가요?

우리가 할 일은 🤝셜록에게 먼저 다가가 친해진 후 도움을 주고받는 것과 나에게 필요한 그의 장점을 죄다 캐치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어느 쪽을 선택할지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결정에 달렸습니다.

여러분은 찌질하게 혼자 뒤로 가서 호박씨를 깔 수도 있고, 셜록을 발판 삼아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의 저라면 뒤도 안 돌아보고 후자를 선택합니다. 찌질했던 과거의 제 모습이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한심합니다.

🎙여러분 오늘부터 우리, 세상의 모든 셜록들을 죄다 찾아내서 성장 동력으로 활용합시다. 그런 경험들이 꾸준하게 쌓이다 보면, 결국 열등감을 그리워하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요?

정말 그 순간에 도달하면 당신은 꽤 많이 성장했으며, 아주 다양하고 강력한 장점들을 장착해 있을겁니다. 그러니까 이제 스스로가 셜록이 된 거죠. 이것은 곳 타인의 성장에 의미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이 말입니다.ㅎ

저도 얼른 그 위치에 올라가고 싶네요. 그럼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셜록이 되는 그날까지 즐겁게 달려봅시다~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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