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허리 - 허리 보증 기간을 100년으로 늘리는 방법
정선근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허리를 다친지 한 달하고도 보름. 통증이 아주 쪼금 줄긴 했지만 크게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특별히 치료를 받기 보다 허리에 무리가지 않게 조심하면서 신전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허리 통증에 대한 오해와 해법들을 담고 있다. 오해라는 말에 걸맞게 놀랄 내용들이 많다. 딱 한가지만 말하자면 처음 다쳤을때부터 관리를 제대로 해야한다는 거. 며칠만에 낫는다고 예전 그대로의 생활 습관을 유지하다간 그때부터 지옥문이 열리는거다. 그리곤 돌아올 수 없... 물론 그 전부터 미리미리 운동으로 예방하는 건 당연한거고.

상처가 나면 절로 아물듯이 허리디스크도 자연적으로 아문다. 물론 그 기간이 엄청 길다는게 함정이지만 암튼, 아물기 전에 다시 다치고 또 다치고 해서 자연적으로 아무는 경험을 한 사람이 거의 드물다는 게 포인트. 암튼 허리 때문에 고생인데 웬만한 치료를 받아봐도 차도가 없다 싶은 분들은 읽어 보시길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