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증발되기엔 양이 너무 많다.
청소차에 쓸어 담아 옮기기도 하던데  
그건 소수이고...인도와 도로 밖에 쌓아놓은 눈들은 어떻게 처리될까?
괜스레 궁금타.
일주일쯤 지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질까?
어제 퇴근길 2시간 정도 걸렸고
오늘 출근길은 1시간30분 걸렸다.
매일 매일 일찍 출근해도 한번씩 지각하면 뒷통수가 간지러운게 직장생활인데
내일은 도로 상황이 좀 나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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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0-01-06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뉴스를 보니 중장비로 눈을 퍼서 덤프트럭에 담아서 가까운 학교 운동장이나 가까운 둔치에 버린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울동네도 굴삭기가 덤프에 잔뜩 싣는걸 봤어요. 아마 제일 가까운 학교 운동장으로 가겠죠.
과연 개학 전에 운동장 사정이 좋아질런지 것도 의문..

메르헨 2010-01-06 17:48   좋아요 0 | URL
요즘 학교 운동장은 어떤지 모르지만...거기에 눈 쌓으면...완전 진흙밭이 될터인데...거참...
그 눈이 순수한 눈도 아니고 염화칼슘이랑 막 섞이고 쓰레기도 섞여서 좀 그렇텐데...
바다나 강에 넣는게 아니니 다행이다 생각해야할까요? ^^

L.SHIN 2010-01-07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녹아서 하수도로 흐르거나, 공기 중으로 증발하거나.
그런데 공기 중으로 증발하는 양이 꽤 되는 거 같습니다.
사람이 다니지 않는 어떤 옥상의 20cm 눈이 반으로 폭 줄었더군요.^^

메르헨 2010-01-07 15:11   좋아요 0 | URL
이러다...비가 오면...흠....^^;;

L.SHIN 2010-01-07 18:52   좋아요 0 | URL
비가 오면...이라니.(덜덜덜)
그게 다 얼어서 미끌 미끌...상상만 해도 무섭군요.ㅋㅋㅋ

pjy 2010-01-07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아빠가 월욜저녁에 그러시더라구요,,저거 다 염화칼슘이랑 섞인 눈이어서 따로 처리해야되는데 하수구에 막 버리면 안되는 눈이라고...그러나...이미 사태는 망가졌더군요~ 첨부터 친환경염화칼슘을 뿌려야된다고 하더라구요,,비싸니까 말다한거죠~ 앞으로 여름겨울,,말라죽는 나무들 엄청 표나겠지요--; 동네가 주택가인데 진짜 생각없는 사람들 많아요~ 남의집담벼락 주차상태에서 그 많은 쌓인 눈을 털어내면 어쩌자는 건지..다시 주차할 생각이 없는지..그자리 그대로 얼어붙었더라구요~ 잔머리대마왕 우리집은 고대로 곱게 차 위에로 모신 눈을 잽싸게 큰길에 가서 도로에서 털었어요ㅋ

메르헨 2010-01-08 09:07   좋아요 0 | URL
차 위에 눈을 모시고 가셨었군요? 하핫...어제 퇴근길에도 눈을 지붕에 모신 차가 많던데
다 이유가 있는거였네요. 하핫...
친환경 염화칼슘..정말 필요한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