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연시리즈 에세이 10
황세원 지음 / 행복우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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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사진으로 찍어 둔 기억은
새로운 기억으로 금방 덮어 씌워진다.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핀존섬에서의 추억을
더 오래도록 선명하게 기억하기 위해
나는 지금도 머릿속에서 가끔씩 꺼내 본다.

그리고 그런 기억은, 사진보다 더 오래 남는다.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던 그 순간의 감정 상태,
당시 주위를 물들인 냄새,
손끝에서 느껴지던 물살.

그런 것들은 만져지는 무언가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다.

©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행복우물

때로 사진으로 찍어 둔 기억은
새로운 기억으로 금방 덮어 씌워진다.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핀존섬에서의 추억을
더 오래도록 선명하게 기억하기 위해
나는 지금도 머릿속에서 가끔씩 꺼내 본다.

그리고 그런 기억은, 사진보다 더 오래 남는다.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던 그 순간의 감정 상태,
당시 주위를 물들인 냄새,
손끝에서 느껴지던 물살.

그런 것들은 만져지는 무언가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다.

©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행복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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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
이연 지음 / 미술문화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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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하나만 기억하자.
잘해야 즐거워진다.
그림이 정말로 지루하고 재미없을 가능성보다
당신이 아직 즐거울 만큼의
실력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더 높다.

잘하게 되는 방법이야 간단하다.
매일 하는 것.
스스로의 어설픔과 창피를 견디며,
멋없는 노력을 반복해야 한다.
훌륭한 아티스트들 모두 이 과정을 거쳤다.

당신이 걷고 있는 그 흙길이
모든 예술가가 똑같이 걸어온 길임을 기억하라.

• 이연 - 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
미술문화

이것 하나만 기억하자.
잘해야 즐거워진다.
그림이 정말로 지루하고 재미없을 가능성보다
당신이 아직 즐거울 만큼의
실력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더 높다.

잘하게 되는 방법이야 간단하다.
매일 하는 것.
스스로의 어설픔과 창피를 견디며,
멋없는 노력을 반복해야 한다.
훌륭한 아티스트들 모두 이 과정을 거쳤다.

당신이 걷고 있는 그 흙길이
모든 예술가가 똑같이 걸어온 길임을 기억하라.

• 이연 - 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
미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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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체력 - 인생의 번아웃에 지지 않는 힘
심으뜸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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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명상 전문가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명상의 즐거움을
경험해보았으면 한다.

나 스스로도 명상이 내 몸과 마음에 주는 이로움을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더더욱 추천하고 싶다.

방법도 전혀 어렵지 않다.
지하철에서 휴대폰을 보는 대신
잠깐만 눈을 감고 명상을 시도해보자.

틈새 시간을 소모적인 일로 낭비하는 대신
나를 위한 귀한 순간으로 만들어보자.
명상과 함께하는 삶은
나를 알아가고 나를 아끼는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 심으뜸 - 으뜸체력
다산북스

나는 명상 전문가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명상의 즐거움을
경험해보았으면 한다.

나 스스로도 명상이 내 몸과 마음에 주는 이로움을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더더욱 추천하고 싶다.

방법도 전혀 어렵지 않다.
지하철에서 휴대폰을 보는 대신
잠깐만 눈을 감고 명상을 시도해보자.

틈새 시간을 소모적인 일로 낭비하는 대신
나를 위한 귀한 순간으로 만들어보자.
명상과 함께하는 삶은
나를 알아가고 나를 아끼는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 심으뜸 - 으뜸체력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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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제 그만 저 좀 포기해 주세요 - 살려고 받는 치료가 맞나요
김은혜 지음 / 글ego prime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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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그저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남‘이라는 의미가 아니었다.
남은 자들의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였다.

더 이상 밤마다 먹던 과일도,
사달라 조르는 것도, 외식도,
해외 여행도 당연하지 않았다.

당연해서 스쳐 지나갔던 아빠의 모습 또한
오히려 그가 떠남으로써
기억 속에서 더욱 곱씹어졌고 선명해져 갔다.

• 김은혜 - 선생님, 이제 그만 저 좀 포기해 주세요
글Ego

죽음은 그저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남‘이라는 의미가 아니었다.
남은 자들의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였다.

더 이상 밤마다 먹던 과일도,
사달라 조르는 것도, 외식도,
해외 여행도 당연하지 않았다.

당연해서 스쳐 지나갔던 아빠의 모습 또한
오히려 그가 떠남으로써
기억 속에서 더욱 곱씹어졌고 선명해져 갔다.

• 김은혜 - 선생님, 이제 그만 저 좀 포기해 주세요
글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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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 - 바로 지금,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하여 클래식 클라우드 22
정여울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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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끝까지 걸어가보면 욕망을 다스릴 수 있을까.
명예, 성공, 재물에 대한 욕망을 끝없이 채우고 또 채우면
멈출수 없는 욕망의 회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슬픔의 극한까지 걸어가보면 슬픔을 치유할 수 있을까.
사랑의 끝까지 걸어가보면 사랑을 알 수 있을까.

헤세의 싯다르타는
욕망의 극한까지 걸어가봄으로써 욕망을 이해하려 했다.
그는 욕망을 통제하는 기술을 넘어
욕망을 욕망 자체로 즐기는 법을 배우려 한다.

• 정여울 - 헤세
아르테

욕망의 끝까지 걸어가보면 욕망을 다스릴 수 있을까.
명예, 성공, 재물에 대한 욕망을 끝없이 채우고 또 채우면
멈출수 없는 욕망의 회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슬픔의 극한까지 걸어가보면 슬픔을 치유할 수 있을까.
사랑의 끝까지 걸어가보면 사랑을 알 수 있을까.

헤세의 싯다르타는
욕망의 극한까지 걸어가봄으로써 욕망을 이해하려 했다.
그는 욕망을 통제하는 기술을 넘어
욕망을 욕망 자체로 즐기는 법을 배우려 한다.

• 정여울 - 헤세
아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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