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하루는 없다 - 아픈 몸과 성장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희우 지음 / 수오서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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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호스가 달려버린 내 몸은
다시 이송 침대에 실렸다.
나는 수술장에서 나와
선희와 성우를 마주했다.

엄마 아빠의 얼굴을 보자 꾹 참던 눈물이 쏟아졌다.
오늘도 한 손은 선희의,
다른 한 손은 성우의 손을 맞잡고 훌쩍거렸다.

이제 끝났다는 안도감과
다시는 평범한 삶을 살지 못할 거라는 서글픔과
배가 욱신거리는 고통스러움이 섞인 눈물이었다.

•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수오서재

결국 호스가 달려버린 내 몸은
다시 이송 침대에 실렸다.
나는 수술장에서 나와
선희와 성우를 마주했다.

엄마 아빠의 얼굴을 보자 꾹 참던 눈물이 쏟아졌다.
오늘도 한 손은 선희의,
다른 한 손은 성우의 손을 맞잡고 훌쩍거렸다.

이제 끝났다는 안도감과
다시는 평범한 삶을 살지 못할 거라는 서글픔과
배가 욱신거리는 고통스러움이 섞인 눈물이었다.

•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수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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