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김은주 지음 / SISO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많이 웃자!
생각해 보면 웃는다는 것이
크게 어려울 것도 없어 보이지만
웃을 일 하나 없는 우울한 기분일 때
웃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억지로 웃더라도
웃다 보면 또 웃을 수 있게 되더라.

하고 싶은 일 한 가지쯤은 가져보자!
몰두하고 있으면
기분 좋은 일, 즐거운 일
하나쯤은 마음껏 해 보자.

ⓒ 김은주 -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sis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플왕 - 넘치는 욕망을 싹둑 잘라내는 심플 탐험 에세이
유강균 지음 / 마인드빌딩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랬다.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는
몸부터 움직여야 했다.
잠은 깨고 일어나는 게 아니라,
일어나면서 깨는 것이었다.

프로기상러가 되는 방법은 간단하다.
생각하지 않고 몸부터 일으키면 된다.

물론 잠에서 깨는 과정은 너무나 괴롭다.
고통을 피할 길이 없다.
하지만 일단 잠에서 깨어난다면?
정신이 번쩍 든다면 어떨까?
이보다 편하고 기분 좋을 수가 없다.

Ⓒ 유강균 - 심플왕
마인드빌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정세랑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베토벤 생가의 벽에 손바닥을 대고 있자니
W가 이의를 제기했다.

"베토벤은 작가가 아니잖아. 작곡가 잖아.
그 벽에 손바닥을 대어 봤자 효과 없지 않을까?"

장르가 달라도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린 다음
힘든 중간 단계를 거쳐 끝까지 밀어붙이는
과정은 비슷하니 다 통할 거라고 대답했다.

효과를 믿기보다는
강렬하게 바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되새기는 것 자체가 의미 있었다.

정세랑 -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위즈덤하우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생의 마지막 다이어트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권여름 지음 / &(앤드)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단식을 어떻게 해요? 죽어도 못하겠던데?

"절실하면 다 되요, 뭐든지 절실한 사람이 이기는 거야.
먹고 안 먹고를, 내가 못하면 누가 조절해요.
우리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야.
의지가 있는 사람이 그걸 죽어도 못하겠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구유리의 말에 사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 권여름 - 내 생의 마지막 다이어트
&앤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연한 하루는 없다 - 아픈 몸과 성장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희우 지음 / 수오서재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느 날과 같이 약속을 미루며
사과하던 내게 친구는 말했다.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거잖아.
그러니까 아픈 건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열여덟의 내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다.
그동안 살아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라고.
아픈 것은 미안한 일이 아니라고.
앞으로도 자주 아프겠지만,
더는 스스로를 짐으로 취급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야 지치지 않고
또 살아낼 수 있을 테니까.
우리는 함께 이 터널의 끝을 지나고야 말 테니까.

ⓒ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수오서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