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읽은 가장 재미있는 책이 뭐예요? 전 김영하의 랄랄라 하우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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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n the pool -
    from 2007-07-10 09:50 
    읽으면서, 이렇게 까지 공감해 본 책은 없는 듯 하다.   상상 속의 스토커 군단에게 시달리느라 잠조차 이루지 못하는 연예인 지망생(〈도우미〉), 집 밖...
  2. 위기탈출 넘버원6
    from 2007-07-10 16:32 
    위기탈출 넘버원6는 정말 진시황릉에서 살아남기이자만 너무 저미있어서 사서 보고 싶다. 하지만 어머니 께서는 반대를 하셔서 결국에는 친구꺼를 빌려서 보았다...
  3. 너무 높이도 너무 낮게도 날지 말거라
    from 꿈꾸는 책들의 도시 2007-07-10 18:18 
    <알도와 떠도는 사원>은 여타 판타지 소설과는 다르게 '철학 판타지'라는 장르를 달고 나왔다.'철학'이라는 학문에서 볼 수 있듯이, 약간은 따분하고 지루할지도 모른다는 ...
  4. 대 서사시-통합된 통찰하는 시각의 묘미
    from 2007-07-18 01:44 
    제목은 않떠오르나 한일 민족의 두개골 칫수를 비교연구한 책, 비류백제 일본 기원설(김성호), 이태리인가의 코리아나 라는 성씨를 가진 후손들에 관한 기사들, 고구려와 일본의 수사를 비교한 칼럼, 그 유명했던 노래하는 역사, 김수로왕비 허황옥-쌍어의 비밀 그리고 대쥬신제국사…. 그저 이집트나 폼페이 유적 발굴같은 고고학 정도에만 관심이 가던 나의 역사에 대한 시각을 서서히 큰 강물 줄기가 틀어버리듯 바뀌게 한 책
  5. 나도 요괴가 필요해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7-07-20 02:01 
    나도 이 책이 좋아죽겠다. 이유가 뭐지??? 명색이 추리소설이지만 추리라는게 뭐 엄청 대단한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아주 멋진 남자가 나오느냐? 그래봤자 병약해서 골골하는 도련님과 그 도련님을 보살피는 요괴 둘이 나온다. 전편에서도 골골골 하던 도련님은 여전히 아니 더 골골골..... 그 대신 두뇌는 갈수록 명민해지는지 사건해결을 척척 해내기도 한다. 그렇다고 포와로같은 대단한 추리는 아니다. 그럼에도 재밌다. 끝나는게 아까워서 읽는게
  6. 눈을 뜨나 눈이 머나 여전히 희망은 없다.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7-07-20 02:02 
    한때는 말이다. 나도 높은 자리에 있는 분들이 뭔가 정책을 결정하고 할때는 그게 아무리 맘에 안들어고 그래도 나름대로의 심사숙고와 다방면에서의 연구와 이런걸 하고 한거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그런데 살아보니까 그게 아닌것 같다는 느낌이 자꾸 드는데 참 이상하기도 하지.... 4년전에 온 나라의 사람들이 눈이 멀었던 바로 그곳. 모두가 그런 일이 없었다는듯이 시침 뚝떼고 묻어버리려는 현재 그런데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7. 두 용의 대격돌! 『테메레르』vs『퍼언 연대기』
    from 소설책에 바치는 장미 2007-07-23 22:08 
      두 용의 대격돌! 『테메레르』vs『퍼언 연대기』   올 여름, 두 권의 드래곤을 소재로 한 장르 소설이 출판됐다. 바로 『테메레르』와 『퍼언 연대기』. 두 소설 모두 높은 완성도와 뛰어난 장르적 재미로 무장한 작품이다. 예전에 이런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시공사에서 출간했던 그리핀북스 시리즈에서 『드래곤과 조지』란 작품만 유독 금세 품절이 될 정도로 많이 팔렸다는 것이다.
  8. 빅머니
    from 2007-07-24 13:08 
    책 받고나서   정말정말 단숨에 읽어버렸네요 +  +     쩐의 전쟁... 비슷 하지만 또 다른 소설~~!!   우리들은 언제나 파도 위에만 있을수 없으니 그 흐름을 읽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을 잘 알려준다     중간중간 아직은 낯선 주식 용어들이 있긴 하지만   읽다보면 아랑곳하지 않고   단숨에 읽어
  9. 열한살 소녀 럭키의 사랑과 용기와 희망 이야기!
    from 2007-07-30 10:14 
    우리나라의 동화도 꽤 읽어 보았지만, 뉴베리메달을 받은 책은 꼭 사서 읽어본다. 꽤 기다렸던 이번 2007년 뉴베리메달 수상작은 <행운을 부르는 아이, 럭키>다. 책방에 나온지 이틀 후에 사서 읽어 보았다. 표지부터 멋진 책이었다. 표지에는 럭키가 엄마의 유골을 뿌리는 삽화가 실려 있고(다 읽고 나서야 그런 줄 알았지만..), 다른 뉴베리 수상작과 달리, 황금색 뉴베리메달 스티커가 아주 멋지게 부착되어 있었다. 아마도 American L
  10. 행운을 얻을 자격이 있는 럭키
    from 2007-08-02 10:10 
    <행운을 부르는 아이, 럭키>. 첨에 제목만 봐서는 아, 행운이 항상 따르는 한 아이의 이야기구나 싶었다. 그러나 읽다보니, 정반대다. 살면서 운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아이다. 게다가 세상의 외진 곳에 살고 있다. 캘리포니아 사막의 가난한 마을, 인구도 몇 십 명밖에 안 되는 작디작은 마을에, 강아지와 한 아줌마와 함께 살고 있다.  외롭고 버림받은 아이. 그런데 럭키는 누구보다도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용기가 있고, 가슴이
  11. 쌈박한 맛이네
    from 지식-온갖 욕망의 쓰레기통 2007-08-08 14:19 
    아주 쌈박하니 읽을만 허네요. 냉장고도 간결하니 비애감도 느껴지구, 그녀의 아름다운 손도 재미있구요. 아주 손쉽게 발견할 수 있는 소재로 담백한 단편을 맛보네. 엘리베이터도 손색없구요. 하튼 읽는 재미가 쏠쏠한데 다른 분들도 함 사보세요.  
  12. <대한민국 20대 소비 트렌드, 마케팅 익사이팅>
    from 미래의창 2007-09-05 10:15 
              책소개 엔터테인먼드, 푸드, 패션, 라이프스타일... 젊은 그들을 사로잡은 히트상품의 비밀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마케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당장 제품을 구입할 소비자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더 앞을 바라보고 미래의 잠재고객을 찾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 그런데 이 2마리의 토끼를 다 사로잡는 방법이 있다. 성공하는 기업을 살펴보면 너무 먼 미래에
  13. <삼성 vs LG, 그들의 전쟁은 계속된다>
    from 미래의창 2007-09-05 10:46 
      책소개 삼성과 LG의 전쟁? 전체 규모나 실적 면에서 본다면 두 그룹은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전자를 비롯한 통신, 화학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역사를 실제로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두 그룹은 각 분야에서 실로 전쟁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경쟁을 펼쳐 왔다. 그 중에서도 지금껏 가장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전자 분야에서의 대결을 두고 한때 언론에서는 ‘별들의 전쟁’이라고까지 칭했을 정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