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읽은 가장 재미있는 책
8월, 당신의 추천 도서는?

 

책소개

삼성과 LG의 전쟁? 전체 규모나 실적 면에서 본다면 두 그룹은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전자를 비롯한 통신, 화학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역사를 실제로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두 그룹은 각 분야에서 실로 전쟁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경쟁을 펼쳐 왔다. 그 중에서도 지금껏 가장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전자 분야에서의 대결을 두고 한때 언론에서는 ‘별들의 전쟁’이라고까지 칭했을 정도이다.

‘월드 베스트’를 향해 끊임없이 질주하는 삼성, 그리고 ‘1등주의’로 거듭 태어난 LG의 각축전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의 주목 대상이 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 브랜드
- 세계 기업을 향한 큰 발걸음, 브랜드를 개편하라!
- 삼성, 브랜드 경쟁에서 먼저 웃다
- 링 밖에서 붙다-브랜드 장외 대결

2 전자
- LG전자와 삼성전자의 탄생
-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생활가전
- 브라운관에서 PDP까지-디스플레이
- 애니콜 vs 싸이언-휴대폰
- VCR 및 광디스크 시장

3 통신
- 통신 전쟁의 서막, 데이콤 인수
- PCS 사업권을 잡아라
- 수면 위로 다시 떠오른 데이콤
- 산 너머 또 산, 하나로통신

4 화학
- 화학에서 맞붙은 삼성과 LG
- ‘화학’ 없이는 ‘전자’도 없다

5 금융
- LG와 삼성의 금융 잔혹사
- 카드 전쟁
- 삼성카드·LG카드의 엇갈린 운명

6 기타
- 언론
- 경제연구기관
- 의류
- 시스템통합 서비스

맺는말

삼성·LG 조직도

참고문헌


저자

- 박승엽
경복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에 있다. 세부 전공은 조직이론이며, 기업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기업사 분야를 개척한 경영학자 알프레드 챈들러의 책에 감화를 받아 국내 기업 역사를 담은 글을 쓰고자 마음먹게 되었다. 향후에는 국내 기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걸친 해외 기업들의 경쟁 스토리에 대해서도 다루어보고자 한다.

- 박원규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Cornell 대학에서 MBA 및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공은 산업조직 및 기업재무이다. 학생들이 재무관리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핵심 재무관리』를 집필하였으며, 『전략경제학』, 『미시경제학』, 『로스의 재무관리』 등 각종 전공 서적을 번역한 바 있다.

 

출판사 서평

- 대한민국 대표 기업, ‘삼성’과 ‘LG’

“극심한 변동의 한가운데에서도 항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꿋꿋하게 남아 있는 두 그룹이 있다. 1964년 대한민국 상위 10개 대기업 집단 중, 40여 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그 위상을 유지하고 있는 그룹은 딱 두 곳밖에 없다. 나머지 그룹들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거나 공중분해되었다. 그 두 그룹이 바로 삼성과 LG다.” - 저자 서문 中

지난 7월 27일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그룹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07년 세계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대한민국 기업은 단 세 곳뿐이다. 그것은 바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그리고 ‘LG전자’로서 삼성, 현대, LG 각 그룹의 대표 선수 격에 해당하는 회사들이다. 하지만 정주영 회장 사망 이후 사분오열되고 있는 현대그룹의 상황을 고려해 보았을 때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은 자타공인 ‘삼성’과 ‘LG’이다.


- 두 기업이 벌이는 치열한 시장 쟁탈전

전자, 통신, 화학, 금융을 비롯한 주요 산업 부문에서 삼성과 LG는 1, 2위를 다투며 그야말로 치열한 시장 쟁탈전을 펼쳐 왔으며, 그 경쟁 과정은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 과정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부자(父子) 관계이자 서울대 경영학과 30년 선후배이기도 한 공저자, 박승엽·박원규는 오랜 자료 수집 및 정리 작업 끝에 삼성과 LG가 반세기에 걸쳐 펼쳐 온 경쟁 과정을 각 부문별로 상세히 담아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실적 관계를 넘어 한 가지 의문점을 발견하게 된다.

‘삼성이 없었다면 지금의 LG가 있었을까? 반대로 LG가 없었다면 지금의 삼성이 가능했을까?’

이 책은 바로 이와 같은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하였다. 두 그룹은 1등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그리고 서로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 왔으며, 그것이 바로 그들이 지금과 같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는 데 있어 하나의 동기 요소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쟁이 가열된 나머지 너 죽고 나 살기 식의 이전투구를 벌이는 속에서 본래의 목적을 상실한 의미 없는 소모전을 벌이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 기업에서 이제는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의 전환 기로에 서 있는 두 그룹의 경쟁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가? 그리고 더 나아가 국내 기업 간 경쟁이 갖는 의미와 상생을 이루기 위해 바람직한 지향점은 무엇인가? 이것이 바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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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읽은 가장 재미있는 책



 

 책소개

엔터테인먼드, 푸드, 패션, 라이프스타일...
젊은 그들을 사로잡은 히트상품의 비밀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마케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당장 제품을 구입할 소비자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더 앞을 바라보고 미래의 잠재고객을 찾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 그런데 이 2마리의 토끼를 다 사로잡는 방법이 있다. 성공하는 기업을 살펴보면 너무 먼 미래에나 구매력이 생기는 청소년보다는 향후 몇 년 내에 구매력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에도 구매력이 만만치 않은 20대를 끌어당기는 일에 적극적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20대를 유혹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을 써야 할까?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이 넘치고, 자의식이 강하며, 충동적이지만 현명한 소비자로 거듭나고 있는 요즘 20대들을 사로잡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이처럼 공략하기 어려운 20대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마케팅을 펼쳐낸 히트상품들의 비밀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파헤쳤다. 『마케팅 익사이팅』을 통해 그야말로 ‘익사이팅’한 20대들의 소비트렌드와 그에 걸맞은 마케팅 전략을 살펴보자.

"미래소비의 주인공, 20대를 주목하라"

 

목차

머리말 대한민국 20대의 익사이팅 소비 트렌드

PART1 미래소비의 주인공, 20대를 주목하라
1 미래소비자, 20대
2 20대는 어떻게 소비하는가
3 20대를 사로잡는 영마케팅

PART2 20대를 사로잡는 재기발랄 마케팅
Entertainment
1 젊은이들의 문화중심, 클럽
2 몸으로 말하는 세대, 비보이(B-boy)
3 새로운 문화공간, 멀티플렉스 영화관
4 젊은이들의 개성과 도전, 익스트림 스포츠
5 음악 콘텐츠의 진화, 온라인 음악 시장
6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e-스포츠
7 20대 트렌드 제조기, 온스타일과 미국드라마
8 이동족들의 필수 아이템, 포터블 플레이어

Food
1 뉴요커를 꿈꾼다, 브런치
2 베이커리형 카페, 젊은 여성을 유혹하다
3 분위기를 먹는다, 패밀리 레스토랑
4 골라먹는 재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5 즐기는 음주문화의 등장, 신세대 주점

Fashion & Beauty
1 여심을 훔치는 중저가 주얼리
2 아름다움을 얻는 마술 지팡이, 성형 신드롬
3 완소 몸매의 꿈을 먹고 사는 피트니스 & 바디 슬리밍
4 20대의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화장품
5 속옷도 패션이다

Lifestyle
1 새로운 소비계층의 등장, 군인 대상 마케팅
2 쇼핑몰 자체를 즐긴다, 몰링(Malling)
3 마음껏 실력을 펼쳐라, 대학생 공모전
4 20대, 20세기, e-러닝 시장
5 우리는 파티하며 논다. 20대 파티
6 ‘Only for You’ 튜닝 문화
7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자원봉사

참고문헌

 

저자

이마스(www.emars.co.kr)

이마스는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인 (주)리드앤리더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이름입니다. 매일 한 편의 비즈니스 사례를 올리고 있으며, 현재 1,500여 개의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마스의 비즈니스 사례는 마케팅, 경영전략, 트렌드, e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리드앤리더의 대표 김민주는 정부, 대기업,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마케팅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마케팅 어드벤처 1, 2』, 『성공하는 기업에는 스토리가 있다』, 『컬덕 시대의 문화 마케팅』, 『로하스 경제학』 등 활발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미래 소비의 주인공, 20대의 마음점유율을 높여라

20대의 소비파워는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크고, 그들의 입소문은 인터넷을 뒤흔들 만큼 파워풀하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기업의 현재 및 미래 고객이라는 것이다. 현재와 미래의 대한민국 트렌드를 주도하는 20대를 사로잡기 위해 기업들은 광고, PR, 프로모션, 이벤트, 디자인 등 온갖 마케팅 툴을 120퍼센트 활용하여 온 힘을 기울인다. 하지만 20대는 나비와 같아서 기업이 조금만 긴장을 늦추면 어느새 자기들을 재미있게 하고 개성 있게 만들어 주는 경쟁사 언저리에서 놀고 있다. 20대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이 말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개성 있게 만들고, 재미있게 팔아라!”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그들만의 소비 트렌드

성공적인 마케팅은 고객과 가까이 있다. 고객과 시장을 읽어야 마케팅이 보인다는 이야기다. 통계청의 2006년과 2007년 가구주 연령별 평균 소비성향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수입대비 소비지출이 급격히 증가하였다고 한다. 오락, 음악, 패션, 스타일, TV 프로그램, 음식, 건강 등 사람들이 소비하는 모든 것들에 있어서 20대의 입김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입는 것은 유행이 되며, 그들이 즐겨찾는 곳은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이제 20대는 오늘날의 소비를 주도하는 트렌스 세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20대를 사로잡은 재기발랄 마케팅
20대는 가장 힘이 넘치고 희망에 넘치는 시기이다. 아직 돈은 많이 벌지 못하지만 그동안의 경험과 주위 사람들에게서 들은 것들을 토대로 하여 자신의 길을 시작하는 때인 것이다. 이들은 더 이상 감상에만 젖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아니다. 취업을 위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자기계발을 위해 학원도 다니고 기업의 공모전에도 열심히 참여한다. 또 자신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패션과 화장에 신경을 쓰고 완소 몸매를 만드느라 땀을 흘리거나 과감하게 칼을 몸에 허용하기도 한다. 20대들은 때때로 지름신이 내려 돈을 펑펑 쓰기도 하지만 알뜰하게 포인트나 쿠폰을 모아 현명한 소비를 하기도 한다. 20대는 가만히 앉아 드라마를 즐기거나 정보를 독점하지 않는다. 드라마에 열광하게 되면 극 중에 나오는 배우들이 즐겨 하는 패션, 음식, 라이프스타일을 모방해 적극적으로 소비한다. 또한 상품과 서비스를 사용하고 마음에 들면 한없이 주위 사람들에게 입방아를 찧고, 자신의 블로그를 온갖 찬사로 장식한다.
최근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을 살펴보면, 타깃별 마케팅이 강화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을 20대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이다. 20대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은 개성넘치고 활달한 타깃층의 특성에 맞게 매우 다양하며, 공격적이고, 적극적이며, 독특하다. 톡톡 튀는 것을 좋아하는 20대의 눈길을 끌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만 하는 것이다. 이러한 20대를 겨냥한 마케팅은 미래 시장의 잠재고객을 선점하고, 젊은 트렌드세터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각 기업에 경쟁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20대는 어떻게 즐기고, 무엇을 먹으며, 무엇을 입고, 어떻게 자신의 삶을 만들어 나갈까? 젊은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는 기업이라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고민이다.
『마케팅 익사이팅』은 기업들의 그러한 고민을 어느 정도 해소해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엔터테인먼트, 푸드, 패션&뷰티 그리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등 네 가지 카테고리로 크게 나누어 20대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소비하고 있는지 그리고 해당 기업들은 20대에게 어떻게 마케팅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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