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 집 개 두 마리》는 양정숙작가가 쓰고, 이소영 작가가 그린 정겨운 우리 그림책이에요.
고추장으로도 유명한 순창에서 태어나 부안에서 자란 양정숙 작가가 쓴거에요. 조선대학교에서 문예창작, 광주교육대학교에서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과수원 집 개 두 마리》에 시골고향의 향수가 물씬 느껴지는것 같아요. 양정숙작가는 글을 워낙 잘 써서 그런지 그림책과 동화집외에도 소설과 수필집을 집필했어요~《구리구리 똥개구리》, 《감나무 위 꿀단지》, 《택배로 온 힘찬이》, 《엄마 이 세상 살기가 왜 이렇게 재밌당가》등이 있어요.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으로 《과수원 집 개 두 마리》를 정겹게 채운 이소영작가는 서울 남산에서 태어나 미술을 전공했어요. 그래서 고향의 구수한 느낌 속에서도 세련된 느낌이 공존했나봅니다. 어릴 때부터 미술시간이 가장 행복했는데 지금도 그림책을 그리며 사는것이 감사하다고해요. 《그리스 로마 신화》, 《한국을 빛낸 위인》 같은 지식정보책에서부터 다양한 그림책들까지 《소리를 보는 아이》 많은 작품들을 그려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