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학기 급수표 받아쓰기 (2024년 시행) - 초등학교 입학하면 꼭 하는, 최신 개정판 급수표 받아쓰기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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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는 요새 한참 초등학교 입학준비를 하고 있어요. 바로 한글 받아쓰기 연습하는거에요. 《1학년 1학기 급수표 받아쓰기》에서 하나씩 도장깨듯 하고 있어요. 대치동에서 7세고시를 치루면서 영어에 몰입하다보니까, 수학할 때 하는 기본적인 한글들은 알고있지만 일반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친구들에 비해 한글을 보완해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무언가 중 하나로 《1학년 1학기 급수표 받아쓰기》하고 있어요. 일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는 이렇게 급수표로 받아쓰기하면서 초등 입학준비를 하던데, 영어유치원을 다닌 축복이는 이런걸 해본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그래도...!! 수학 문장제도 하고 한글책도 곧잘 읽으니까 나름 자신있게 시작했는데... ㅎ

하하 첫 날 1급 '훼손'에서부터 띠용 ㅎㅎ

무지개는 무지게라고 썼다가 무지개로 황급히 고치길래, 제대로 한 번 더 알고 넘어가자며 무지 '개'로 다시 썼고요. 아직 이중모음이 어려운것 같더라고요. 이게 수학 문장제 풀면서 한글 아는것( 또는 한글책 읽기) 이런것들과 받아쓰기는 뭔가 결이 다른거더라고요. 마치 리딩과 라이팅의 차이처럼 말이에요. 그래도 논술화랑에서 매주 받아쓰기를 하니까 안심하고 있었는데, 《1학년 1학기 급수표 받아쓰기》를 해보니까 이게 받아쓰기는 따로 이렇게 풀려야겠더라고요.

확실히 영어에 몰입했어서그런지

《1학년 1학기 급수표 받아쓰기》의 오른 페이지ㅡ한글 받아쓰기의 왼쪽 페이지에 있는 플레이타임놀이처럼 쉽게 쉽게 차근차근 가야겠더라고요.

 

《1학년 1학기 급수표 받아쓰기》에서 1급 받아쓰기 하기전에 먼저 발음이 어떻게 나는지부터 간단히 짚고 넘어갔어요. 한글쓰기 획도 다시 한 번 순서에 맞춰 써보고요. 받아쓰기만 있는게 아니라, 이렇게 받아쓰기 하기전에 미리 한글쓰기 획 확인도 하고, 쓰는것과 다르게 발음나는 어휘들도 같이 명확히 짚고 가니까 이해하기에 더 수월하더라고요.

《1학년 1학기 급수표 받아쓰기》에서 각 급의 받아쓰기 시험전에 이렇게 미리 각 단어들 연습하는 페이지들이 있는데, 저는 반 정도는 시험 보기전에 미리 연습하게 두고 남은 반은 틀린 단어들만 다시 적게 했어요. 막연히 '한글을 보충해줘야겠다'였는데, 《1학년 1학기 급수표 받아쓰기》를 하면서 '이중 모음을 더 연습해야겠네'로 채워줄 부분을 명확히 알게되서 좋았어요. 초등학교 입학전에 《1학년 1학기 급수표 받아쓰기》로 미리 한글 공부하고 가는거 좋을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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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 대림아이 마음돌봄시리즈 2
양진선.전원정 지음, 이정화 그림 / 대림아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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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의 존재를 알자마자 바로 구입해서 축복이에게 보여주고싶었던 책이에요. 이렇게 좋은 책이 있을까싶어요! 사실 이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초등생 축복이를 위한 책이면서 동시에 저를 위한 책이기도해요. 기분 나쁜 일을 겪거나 말을 들어도 제때제때 반응 못하고 집에 돌아와서야 밤에 이불킥하는 저라서, 이 《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을 보면서 같이 연습하고 있어요. 정말 《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은 아이에게 매 번 역할 놀이하면서 꼭 숙지하게하고픈 책이에요!

 
 

초등학교생활하면서 기분 나쁘고 화날 때가 생기잖아요. 그럴 때 선생님같은 어른에게 이르기전에 아이가 스스로 그 상황을 해결하는게 최고의 방법이잖아요. 최소한 화내거나 울거나 그런 방법보다는 최선이잖아요.

기쁘고 화날 때

ㆍ친구가 놀이 규칙을 지키지 않아요

ㆍ친구가 자꾸 내 말을 무시해요

ㆍ친구가 나에게 나쁜 말을 해요

ㆍ부모님이 소리 지르며 화를 내요

ㆍ친구가 툭툭 치거나 때려요

ㆍ친구가 빌린 물건을 돌려주지 않아요

ㆍ채팅방에서 친구와 오해가 생겼어요

ㆍ친구가 자기 생각만 맞다고 고집을 부려요

ㆍ친구가 채팅방에 내 사진을 올렸어요

ㆍ친구들이 별명으로 불러요

ㆍ친구가 발을 밟고 사과하지 않아요

이런 상황들이 발생할 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화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저는 앞으로 축복이와 매일 최소 1개씩 역할놀이하며

축복이가 그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스로 말할 수 있도록 연습하려해요.

거절하고 싶을 때

기분좋은 거절이 어디있겠어요. 거절은 무조건 유쾌하지는 않죠. 다만, 조금이라도 덜 기분 상하게 그 상황을 유하게 넘어가면서도 아이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대화들 또한 《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에서 알려주고 있어요.

요새 문제가 되는 단체 대화방 초대

하기싫은 일을 시키는 친구

돈이나 물건을 빌려달라고 하는 친구

수업시간에 말 걸거나 시험 답을 보여달라는 친구

자기가 할 일을 대신 시키거나 새치기하는 친구

위험한 놀이를 하자는 친구 등 거절해야하는 상황이 왔을 때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거절하는 대화를 미리 연습시키는게 좋겠더라고요. 《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 한 권에 이런 내용들을 다 담고 있어서 정말...오랫동안 계속 보관하면서 계속 연습하고 싶어요!! 《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은 정말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겠더라고요.

속상하거나 서운할 때

ㆍ나만 빼고 친하게 지내요

ㆍ친구가 나와 앉기 싫다고 해요

ㆍ놀이를 못한다고 끼어주지않아요

ㆍ나만 빼고 비밀 이야기를 해요

ㆍ단짝 친구가 다른 친구 편을 들어요

ㆍ친구가 약속을 지키지않아요

ㆍ친구가 내 비밀을 말하고 다녀요

ㆍ친구가 실수로 내 물건을 망가뜨렸어요

ㆍ체험학습에 용돈을 조금 가져왔다고 놀려요

와 정말 이건 쓰면서도 상상도 하기 싫은 장면들이지만, 살다보면 관계를 맺다보면 모든게 내 뜻대로 되는게 아니니..

《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을 보면서 축복이와 연습하는게 미리 대처하는게 정말 좋을것 같아요. 아직 1장 일부만 연습해봤지만 이게 중요한게 대처하며 연습할 때, 아이에게 다른 친구들에게 이렇게 행동하면 안된다고도 잘 가르쳐야 겠더라고요. 대처도 중요하지만, 나부터 나쁜 말을 내뱉지 않아야 하는거요.

부끄러운 마음이 들 때

ㆍ친구가 시험에서 많이 틀렸다고 놀려요

ㆍ잘못을 들켜 부모님께 혼났어요.

ㆍ친구들이 나때문에 졌다고 짜증내요.

ㆍ반장 선거에서 나만 표를 못 받았어요.

ㆍ친구들이 발표 내용이 틀렸다고 놀려요.

ㆍ내 외모를 평가해요

ㆍ친구들이 내 옷차림을 무시해요

ㆍ내 키가 작다고 놀려요

ㆍ친구가 사과를 받아주지않아요

ㆍ친구에게 고백했는데 거절당했어요

외모에 대한 놀림이나 고백/사과에 대한 거절은 생각만 해도 부끄럽죠. 이런 민망하고 부끄러운 상황에서 아이들은 더 대처하기 어려울텐데, 미리 《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보고 연습해두면 그래도 좀 낫지않을까싶어요. 예방주사처럼요.

억울하거나 당황스러울 때

ㆍ친구가 거짓 소문을 퍼뜨려요

ㆍ친구들이 나를 의심해요

ㆍ친구가 같이 장난치다 갑자기 토라졌어요

ㆍ친구가 선생님께 내 잘못만 일러바쳐요

ㆍ친구가 내 핑계를 대요

ㆍ친구가 내 물건을 자기 것이라고 우겨요

ㆍ친구들이 나만 모르는 말로 이야기해요

ㆍ부모님이 나만 혼내요

《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에는 다양한 상황들이 소개되어있고 그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말들이 안내되어있어요! 전 이 책의 존재를 알자마자 소장하고싶었는데, 이렇게 읽어보니 정말 우리 축복이도 그렇고 제게도 꼭 필요한 책이더라고요. 비록 저는 잘 말 못해왔지만 축복이만큼은 꾸준히 연습해서 할 말 다할 줄 아는 어린이가 되었음 해요. 저도 그렇고요! 말 연습하며 상처주는 말에 현명하게 대처할 줄 아는 어른이 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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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이 소녀는 분류를 진짜진짜 잘한대 - 2022 개정 수학 교과를 대비하는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서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 10
고자현 지음, 주세영 그림, 수랄라쌤(고해영) 수학놀이 / 뭉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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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맘의 《성냥팔이 소녀는 분류를 진짜 진짜 잘한대》 서평 후기

'닥수'라고 들어보셨나요? '닥'치고 '수'학이에요. 의사, 이과 열풍이 불면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관심이 수학에 집중되었죠. 그래서 수학에 올인하자는 '닥수'라는 말도 생긴듯해요. 이렇게 중요한 수학이지만, 사실 모두가 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학문은 아니잖아요 ㅎ 그래서 쉽게 수학과 친해지기 위해서 <수학동화>도 많이들 보는 것 같아요. 수학동화에 집중하는 수학학원들도 많이 생기고, 그런 수학 학원에 연예인자녀까지 보내면서 유투브에 한참 이슈된 적도 있었죠. 그만큼 수학동화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같아요. 저도 그래서 수화동화들을 다양하게 접하고있어요.

 

이번에 선택한 수학동화는 《성냥팔이 소녀는 분류를 진짜 진짜 잘한대》에요. 수학동화의 중요성은 사실 친숙한 접근도 접근이지만, 암기가 아닌 확실한 이해를 통해서 오래 기억에 남는게 아닌가싶어요. 수학 원리와 이론에 흥미로운 이야기와 재미를 추가하니 아이들이 쉽게 다가가서 오래도록 기억하지않나싶어요 ㅎ 특히 이렇게 이미 아이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에 수학을 녹아내리면, 아이들이 그냥 퐁당 빠지는거죠 ㅎ 《성냥팔이 소녀는 분류를 진짜 진짜 잘한대》는 고자현 작가가 쓰고 주세영 화가가 그렸어요. 수학유투버 수랄라쌤도 참여해서 엄마표 수학놀이 방법들도 친절히 알려주고 있어요.

 

엄마표로 집에서 아이와 함께 수학을 익힐 수 있는 방법들이 상세히 사진과 함께 나와 있는 《성냥팔이 소녀는 분류를 진짜 진짜 잘한대》에요. 유투버 수랄라쌤의 노하우를 가득 담은 방법들이 담겨있어요. 비싼 재료나 어려운 손기술이 들어간 엄마표가 아니라, 지하철 노선도, 바둑알, 키재기 등 집에 있는 재료들로 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예비초등 아이와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성냥팔이 소녀는 분류를 진짜 진짜 잘한대》외에도 학년별로 수학동화시리즈들이 다양해요. 뭉치출판사의 수학동화들은 리스트만봐도 알 수 있듯이, 친숙한 이야기들에 수학을 녹아내린 수화동화들이에요. 수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뭉치의 다른 수학동화들도 관심가네요 ㅎ

 

귀여운 그림과 스토리 그리고 중간중간 필요할 때 삽입되는 표들., 학습지도 중요하지만 이런 수학동화들로 수학에 접근하는것도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성냥팔이 소녀는 분류를 진짜 진짜 잘한대》 에는 총 3개의 이야기들이 있고, 그 중 하나가 성냥팔이 소녀의 분류에요. 스포를 살짝 하자면, 성냥팔이소녀가 성냥을 많이 팔기위해서 성냥이 팔린 시간과 장소를 표로 만들어서 정리해요. 표를 만드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관찰과 기록 정리를 꼼꼼히 했기에 표를 만들 수 있었다는 내용이 자연스레 녹아 있어서 아이가 오래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ㅎ피리부는 아저씨의 이야기에서는 수학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성교육도 함께 포함하고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이게 수학동화인데도 아이가 무척 관심갖고 보는 이유는 귀여운 삽화도 한몫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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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쓰기 척척 + 속담 100 - 한 권으로 끝내는 맞춤법과 문해력
금해랑 지음 / 해랑한국어(Haerang‘s Korean)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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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맘의 한글 학습지 후기 한권으로 끝내는 맞춤법과 문해력 《받아쓰기 척척+ 속담100》 서평

다른 리터니 + 영어유치원 출신 친구들도 그렇겠지만,

축복이도 4대 영역인 읽고 쓰고 말하고 듣기 다 한글보다 영어를 더 잘해요. 이게 7세고시를 치룰 때까지는 그냥 그러려니했어도, 이제 초등 입학을 앞 둔 시점에서는 '발 등에 떨어진 불'같더라고요. 한글은 뭐 말할것없이 수학 문장제에 자주 나오는 어휘들 빼고는 거진 다 그렇고, 한국어도 특정 발음은 자주 접해 보질 않아서 낯설어하는게 팍팍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써져있는 한글과 읽는 한국어의 발음이 다를 때, 이 부분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노력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한국어를 자주 말하고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일주일에 한 번이지만 논술학원(이라고 읽고 유아 국어 학원이라 부르는 곳)에서 받아쓰기도 진행했어요. 매주 하는 받아쓰기에 도움이 될까싶어 시작한 '한권으로 끝내는 맞춤법과 문해력 《받아쓰기 척척+ 속담100'에요. 이 학습지에 기대한건 받아쓰기였는데, 학습지를 하다보니 쓰기뿐만 아니라 한글을 매끄럽게 읽는법까지 터득하고 있어요.

'한권으로 끝내는 맞춤법과 문해력 《받아쓰기 척척+ 속담100'라는 제목만 보면 맞춤법과 속담에 관해서만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이 책 안을 들여다보면 어떻게 자연스레 읽어야하는지까지 쓰기와 읽기 그리고 한글 원리까지 모두 다 포함하고 있어요.

예비초등생 아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다양한 색채와 그림으로 꾸며져있어서그런지 문제들을 푸는것도 재밌어해요 ㅎ

이미 한글 쓰는 획은 알고 있지만

이중모음 획을 한 번 이렇게 다시 짚고 가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

'punctuation'으로만 알고 있던 문장부호를 한국어로 정확히 익힐 수 있어 좋았어요. 그걸 또 이렇게 퀴즈로 재확인하니 아이 입장에서는 약간 게임하는 기분이었나봐요 ㅎ

 

계속 언제 또 하냐고 ㅎ

받아쓰기할 때나 읽을 때 이 띄어쓰기에 관해서 설명하는게 쉽지 않았는데, '한권으로 끝내는 맞춤법과 문해력 《받아쓰기 척척+ 속담100'에서 낱말의 정의부터 시작해 그 낱말 단어들 예시보여주고 띄어쓰기의 퀴즈를 내주니 쉽게 받아들이더라고요.

 

소개글에도 나오지만

정말... 받아쓰기 집에서 가르치기 쉽지 않거든요.

근데 이렇게 '한권으로 끝내는 맞춤법과 문해력 《받아쓰기 척척+ 속담100'으로 함께하니까 기대했던것보다 수월하게 이해해나가고 있어요.

암기가 아닌 한글 맞춤법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게 만들고 그걸 문제로 확인시켜주는 방법이라 축복이는 엄청 재밌어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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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이 6년을 결정한다 - 바쁜 학부모를 위한 1학년 핵심 지침서
박성철 지음 / 아이스크림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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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축복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축복이 초등학교 입학 전에 미리 학교생활을 살펴보고자, 박성철 선생님이 집필한 《초등1학년이 6년을 결정한다》를 집중해서 읽었다.

《초등1학년이 6년을 결정한다》에는 1학년 특성, 1학년 공부법, 최신개정 교육과정, 예비 학부모 질문, 2학년 미리보기, 입학전 체크리스트 외에도 추천 육아서 리스트와 추천 영상들이 담겨져 있다. 아이가 읽는 책이 아닌 예비초등생의 학부모가 읽는책답게, 아이를 어떻게 준비시켜줄지 그리고 어떤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지도 나와 있어서 '참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구나'싶었다.

아무래도 박성철선생님이 사립초등학교에서 1~2학년을 직접 지도한 경험이 있기에, 이런 현실적인 방안들을 제시할줄 아는것 같다. 현재는 자녀교육강사로도 활동중이시니, 기회가 닿는다면 오프강의에서도 뵙고싶다. 2007년 교보문구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도 집필한 작가이기도 하다. 소개말에 이메일 주소가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tearletter@hanmail.net 은 박성철 작가의 이메일 주소이다.

축복이는 알다시피 해외에서 쭉 살다 한국에 와서는 정식 유치원이 아닌 영어유치원, 어학원에 다녔었다. 물론, 학원이긴했지만 영어유치원답게 담임선생님의 케어도 훌륭하셨었고 모든것들이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한국어를 사용하지않고 놀이시간이 적다보니 아무래도 한국 초등학교에 보내기에는 다소 신경쓰이는 부분들이 몇 있었다.

감사하게도 이 《초등1학년이 6년을 결정한다》을 보면서 그 신경쓰이는 부분들을 속시원히 긁어주는 답안들이 많이 보였다 ㅎㅎ

개정 교육과정 주요 변경사항도 정리해서 알려주고, 우리같은 예비초등맘이 모르는 방과후 수업과 돌봄교실과의 차이점이나 공통점을 알려주는것들도 좋았다. 개정된 교과서에 대한 안내와 그것들을 바탕으로 어떻게 교육하면 좋은 지에 대한 팁들이 담겨있다. 학기별 월별 주요행사나 신경써야할 것들도 표로 보기 편하게 나와있다. 소제목처럼 정말 학교생활 안내서 한 편을 본 느낌이다. 정보들과 자료들이 워낙 많이 담겨있어서 다 사진으로 찍어 포스팅하고싶을정도였지만, 저작권의 문제가 있기에 이렇게 글로만 담는다. 이 책 덕분에 축복이는 공교육 시작을 위해서 미리 공교육도 맛봐보고, 1학년 들어가기전에 해야할 일들을 《초등1학년이 6년을 결정한다》 이 책을 보고 조금씩 해내고 있다. 예비초등 학부모들이 참고해서 준비하면 좋을것 같다. 우리 아이만 준비한다고 좋은게 아니라, 모두가 어느정도 준비해오면 좋으니까 ㅎ

여태 적지않은 입학준비 도서를 접해왔는데, 가장 현실적인 도움서 중의 하나가 아닐까싶다.

초등 1학년이 6년을 결정한다

저자

박성철

출판

아이스크림북스

발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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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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