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 대림아이 마음돌봄시리즈 2
양진선.전원정 지음, 이정화 그림 / 대림아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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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의 존재를 알자마자 바로 구입해서 축복이에게 보여주고싶었던 책이에요. 이렇게 좋은 책이 있을까싶어요! 사실 이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초등생 축복이를 위한 책이면서 동시에 저를 위한 책이기도해요. 기분 나쁜 일을 겪거나 말을 들어도 제때제때 반응 못하고 집에 돌아와서야 밤에 이불킥하는 저라서, 이 《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을 보면서 같이 연습하고 있어요. 정말 《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은 아이에게 매 번 역할 놀이하면서 꼭 숙지하게하고픈 책이에요!

 
 

초등학교생활하면서 기분 나쁘고 화날 때가 생기잖아요. 그럴 때 선생님같은 어른에게 이르기전에 아이가 스스로 그 상황을 해결하는게 최고의 방법이잖아요. 최소한 화내거나 울거나 그런 방법보다는 최선이잖아요.

기쁘고 화날 때

ㆍ친구가 놀이 규칙을 지키지 않아요

ㆍ친구가 자꾸 내 말을 무시해요

ㆍ친구가 나에게 나쁜 말을 해요

ㆍ부모님이 소리 지르며 화를 내요

ㆍ친구가 툭툭 치거나 때려요

ㆍ친구가 빌린 물건을 돌려주지 않아요

ㆍ채팅방에서 친구와 오해가 생겼어요

ㆍ친구가 자기 생각만 맞다고 고집을 부려요

ㆍ친구가 채팅방에 내 사진을 올렸어요

ㆍ친구들이 별명으로 불러요

ㆍ친구가 발을 밟고 사과하지 않아요

이런 상황들이 발생할 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화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저는 앞으로 축복이와 매일 최소 1개씩 역할놀이하며

축복이가 그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스로 말할 수 있도록 연습하려해요.

거절하고 싶을 때

기분좋은 거절이 어디있겠어요. 거절은 무조건 유쾌하지는 않죠. 다만, 조금이라도 덜 기분 상하게 그 상황을 유하게 넘어가면서도 아이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대화들 또한 《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에서 알려주고 있어요.

요새 문제가 되는 단체 대화방 초대

하기싫은 일을 시키는 친구

돈이나 물건을 빌려달라고 하는 친구

수업시간에 말 걸거나 시험 답을 보여달라는 친구

자기가 할 일을 대신 시키거나 새치기하는 친구

위험한 놀이를 하자는 친구 등 거절해야하는 상황이 왔을 때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거절하는 대화를 미리 연습시키는게 좋겠더라고요. 《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 한 권에 이런 내용들을 다 담고 있어서 정말...오랫동안 계속 보관하면서 계속 연습하고 싶어요!! 《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은 정말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겠더라고요.

속상하거나 서운할 때

ㆍ나만 빼고 친하게 지내요

ㆍ친구가 나와 앉기 싫다고 해요

ㆍ놀이를 못한다고 끼어주지않아요

ㆍ나만 빼고 비밀 이야기를 해요

ㆍ단짝 친구가 다른 친구 편을 들어요

ㆍ친구가 약속을 지키지않아요

ㆍ친구가 내 비밀을 말하고 다녀요

ㆍ친구가 실수로 내 물건을 망가뜨렸어요

ㆍ체험학습에 용돈을 조금 가져왔다고 놀려요

와 정말 이건 쓰면서도 상상도 하기 싫은 장면들이지만, 살다보면 관계를 맺다보면 모든게 내 뜻대로 되는게 아니니..

《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을 보면서 축복이와 연습하는게 미리 대처하는게 정말 좋을것 같아요. 아직 1장 일부만 연습해봤지만 이게 중요한게 대처하며 연습할 때, 아이에게 다른 친구들에게 이렇게 행동하면 안된다고도 잘 가르쳐야 겠더라고요. 대처도 중요하지만, 나부터 나쁜 말을 내뱉지 않아야 하는거요.

부끄러운 마음이 들 때

ㆍ친구가 시험에서 많이 틀렸다고 놀려요

ㆍ잘못을 들켜 부모님께 혼났어요.

ㆍ친구들이 나때문에 졌다고 짜증내요.

ㆍ반장 선거에서 나만 표를 못 받았어요.

ㆍ친구들이 발표 내용이 틀렸다고 놀려요.

ㆍ내 외모를 평가해요

ㆍ친구들이 내 옷차림을 무시해요

ㆍ내 키가 작다고 놀려요

ㆍ친구가 사과를 받아주지않아요

ㆍ친구에게 고백했는데 거절당했어요

외모에 대한 놀림이나 고백/사과에 대한 거절은 생각만 해도 부끄럽죠. 이런 민망하고 부끄러운 상황에서 아이들은 더 대처하기 어려울텐데, 미리 《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보고 연습해두면 그래도 좀 낫지않을까싶어요. 예방주사처럼요.

억울하거나 당황스러울 때

ㆍ친구가 거짓 소문을 퍼뜨려요

ㆍ친구들이 나를 의심해요

ㆍ친구가 같이 장난치다 갑자기 토라졌어요

ㆍ친구가 선생님께 내 잘못만 일러바쳐요

ㆍ친구가 내 핑계를 대요

ㆍ친구가 내 물건을 자기 것이라고 우겨요

ㆍ친구들이 나만 모르는 말로 이야기해요

ㆍ부모님이 나만 혼내요

《상처 주는 말에 똑똑하게 대처하는 말하기 사전》에는 다양한 상황들이 소개되어있고 그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말들이 안내되어있어요! 전 이 책의 존재를 알자마자 소장하고싶었는데, 이렇게 읽어보니 정말 우리 축복이도 그렇고 제게도 꼭 필요한 책이더라고요. 비록 저는 잘 말 못해왔지만 축복이만큼은 꾸준히 연습해서 할 말 다할 줄 아는 어린이가 되었음 해요. 저도 그렇고요! 말 연습하며 상처주는 말에 현명하게 대처할 줄 아는 어른이 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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