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지식인 이란 말을 참 좋아한다. ‘지식인’ 국어 사전에는 일정한 수준의 지식과 교양을 갖추 사람, 백과사전에는 지식계급에 속하면서 그에 상응하는 사회적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 구약성서에는 권력 밖에서 옳은 소리를 하는 사람, 장 폴 사르트르는 자기 일이 아닌 남의 일에 뛰어드는 사람이라고 정의 하였다. 결론적으로 정의를 알고 습득된 지식을 실천하는 사람 정도로 보면 옳을 듯싶다. 언론이나 대중매체를 보면 수 많은 지식인들이 존재한다. 타인이 지식인을 선정해 주는 것이다. 내가 봤을 땐 지식인은 누가 인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지식인 요건에 충족이 되면 누구나 지식인이 되는 것이다. 마르크스주의에서 지칭하는 육체 노동자를 말하는 것도 아니고 많이 배운 것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지식인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물론 아는 것인 정의로운 것이어야 하는 전제는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란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건강이나 힐링, 웰빙이란 말에 신경을 쓴다. 이 또한 행복해 지기 위함이다.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남을 위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최선이긴 하지만 남에게 피해가 되지 않은 한도 내에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것이 무조건 내 멋대로 하라는 것이 아니라 착실하게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자리를 잡아 가는 것이다.
‘목표가 없는 것은 실패를 위한 목표를 세우는 것과 같다.’ 고 했다. 복권에 당첨이 되고 싶으면 복권에 사야 하고 전원 생활을 하고 싶으면 전원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막연하게 꿈을 꾸는 것은 몽상가이고 실천해 옮기는 것이 실행가 즉 지식인인 것이다.
주변사람들에게 목표가 무어냐고 물어보면 돌아오는 것은 막연하고 추상적인 대답뿐이다. 누가 물어보더라도 구체적인 상황들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것이 가장 좋은 목표이다. 책의 제목처럼 생각대로 실천하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내 인생을 내가 사는데 내가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어이없는 상황인가?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그 미래를 만들면 되는 것이다. 내 인생을 만족시킬 사람은 오직 자신 뿐인 것이다. 성공의 기준은 각기 다르지만 우리가 생각한 대로 살면 그것이 성공인 것이다. 짧은 글이지만 마음 속에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다. 힐링이 필요 하다 던지 목표가 없거든 읽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