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의 새빨간 거짓말 - 바닥에서도 살아남는 이기는 투자의 기술
박용제 지음 / 북스토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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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이후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해 왔다. 산업혁명이 가져온 결과는 긍정적인 과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 긍정적인 측면 첫째 대량생산으로 인한 경제력이 향상 되었다. 둘째 귀족과 피지배계급으로만 이루어졌던 신분제도가 상업의 발달로 중산층이 생겨 나면서 민주주의의 발전의 발원이 되었다. 셋째 과학기술의 발달로 실생활이 편리해 졌다. 넷째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세계가 같은 생활권 즉 글로벌 경제의 기틀이 되었다. 이외에도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많은 발전을 가져 왔다.

부정적인 측면은 첫째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모든 산업 기계화되면서 노동 유연성이 높아졌다. 둘째 인구의 도시 집중 현상으로 많은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셋째 대량생산 대량 소비로 인하여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물론 긍정적인 측면과 같이 부정적인 측면도 수없이 많지만 네 가지만 요약하자면 마지막으로 글로벌 경제의 움직임에 모든 경제 주체가 심하게 요동을 친다는 것이다.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먼 나라의 경제위기가 당장 개인의 경제에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 있으니 산업혁명 이전 보다 좋아 졌다고 해야 하는지 반대인지 모르겠다. 물론 재테크를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지만 개인적으로 왜 내가 금리나 환율, 주가에 신경을 써야 하는지 사실 스트레스다. 하지만 스트레스라 하여 접고 넘어갈 수도 없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으로 시작된 위기가 2008년 리먼사태를 가져오고 2012년 유럽발 경제위기로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 전체가 침체되고 있으며 현재 상태를 보면 회복될 기미가 전혀 보이고 있지 않다. 하지만 난세에 영웅이 난다라는 말이 있듯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하다.

혹자는 친구가 또는 지인이 주식이나 펀드를 통해 수익을 얻었다면 하면 아무런 지식도 없이 묻지마 투자를 하게 된다. 2007 11월경 주가가 2,000포인트를 찍었을 때 너나 할 것 없이 주식이며 펀드에 올인 했었다. 심지어는 할머니가 은행에 찾아와 적금을 해지해서 중국펀드에 넣기도 하였다.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모르면서 중국시장까지 들어가는 모습이 남의 일 같지 않다. 하지만 곧바로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가 발생하여 수익은 고사하고 본전의 절반도 건지지 못한 사람들이 허다했었다. 필자의 충고같이 바닥에서도 살아남는 이기는 투자의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워런버핏이나 조지소로스 정도는 될 수 없겠지만 내 돈은 지킬 수 있는 지식은 쌓아야 한다.

필자가 예를 들어 설명한 것 중 정기예금하고 정기적금의 이자율과 수익률 비교한 사례는 적절하지 않는 사례가 아닌가 싶다. 정기예금은 원금이 한꺼번에 들어가므로 원금*이자율은 이자가 되겠지만 정기적금은 월부금*이자율*기간이 되니까 정기예금의 이자 보다는 훨씬 적은 게 당연하다. 개인적으로 이런 것을 헷갈려 한다면 재테크는 물 건너 갔다고 봐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재테크를 함에 있어 리스크가 큰 곳에 기웃거리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천재 수학자들이 윌가에 투입하여 모든 금융상품을 시뮬레이션 한 후 출시된다. 이미 승자의 확률이 나와있으며 그 승자가 나는 아니다는 사실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처럼 재테크로 부자가 되기 보다는 자신의 업을 통해서 부를 축척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어느 분석가가 20년을 주기로 주가와 예금 금리, 펀드 수익률을 비교해 봤는데 거의 비슷하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다. 탐욕스럽게 탐내지만 않으면 굳이 투자를 하지 않아도 행복한 삶을 살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수 많은 주식투자 방법과 재테크에 관한 서적이 넘쳐 나지만 100%로 신뢰할 수는 없다. 경제 TV 분석가로 유명한 애널리스트도 파산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렇게 재테크에 능하면 자신이 하면 왜 다른 사람은 끌어 들이는가? 개인적으로 이 책이 좋은 이유는 생활경제를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 놓았다는 점과 종자돈이 충분히 마련된 사람만 재테크에 투자하라는 충고다. 욕심만 내지 않고 본업에 충실 하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전혀 애로사항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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