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박스 리더십>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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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박스 리더십 Toy Box Leadership - 장난감 상자에서 발견한 리더십의 비밀
론 헌터 주니어 & 마이클 E. 와델 지음, 박종윤 옮김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10년 5월
평점 :
어느 조직이든 리더가 있고 조직의 리더들은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방법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리더십이 존재한다. 어느 리더십이 옳고 그르다라는 판단은 금물이며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이 리더가 정한 목표를 향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지면 되는 것이다. 자기계발 서적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면서 별의 별 리더십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 책은 독특하게도 장난감에서 리더십을 발견했다고 한다. 총 10개의 장난감이 소개되는데 가지고 직접 가지고 놀아본 장난감도 있고 전혀 모르는 장난감도 있다. 장난감과 리더십과 매칭시키는 작가의 놀라운 글 솜씨로 들어가 보자.
첫 번째 장난감은 레고인데 레고조각을 연결해서 조립품이 완성되는 것을 인간관계와 matching 시켰다. 인간관계는 직책이나 지위에 의해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파트너 관계에서 지속되며, 그 관계가 깊을수록 레고의 작품은 훌륭한 완성품이 되는 것이다. 이 것이 소위 상생인 것이다. 굳이 여기에 리더십을 붙이자면 상생의 리더십이 되겠다.
두 번째 장난감은 슬링키 도그로 비전과 매칭을 시켰다. 아마도 줄을 잡아 당겨놓고 장난감이 진행되는 그런 종류인 모양이다. 비전을 제시하고 feedback 해 주라는 것이다.
사실 리더십의 핵심은 비전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전이란 리더가 제시하지만 조직의 공동 목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전은 미래에 대한 계획이므로 항상 두려움이 따른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가 솔선수범하여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임무인 것이다.
세 번째 장난감은 플레이 도로 멘토링과 매칭을 시켰다. 이건 고무찰흙 같이 생겼는데 여러 색이 있어 틀에 이것을 넣으면 과일도 되고 사람도 된다. 틀이 결국 멘토가 되는 것이고 트레이 도는 멘티가 되는 것이다. 틀의 형태에 따라 출력물이 달라 지므로 좋은 틀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네 번째 장난감은 요요이고 놓아야 얻을 수 있는 것 독창성과 매칭 시켰다. 반의어 적인 표현 같지만 획일성에서 벗어나야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듯이 일상의 틀에서 벗어 나야만 독창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조직으로 예를 들자면 리더는 스스로 독창성을 가질 필요는 없고 구성원들이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구와 환경을 제공해 주면 되는 것이다. 훌륭한 생각이 아니더라도 비난할 필요는 없다. 만약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그를 비난한다면 그 구성원에게 다시는 독창성이 나오지 않는다.
다섯째 장난감은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 라는 것인데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른 얼굴이 요구되는 커뮤니케이션을 강조 하였다.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자리에 따라 얼굴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언어가 통하지 않을 때는 얼굴을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수단이 되므로 입 밖으로 내뱉은 말보다 힘이 셀 때가 있다. 리더가 가져야 하는 여덟 가지 표정은 공감하는 얼굴, 자신 있는 얼굴, 집중하는 얼굴, 관심 있는 얼굴, 실망한 얼굴, 행복한 얼굴, 진실한 얼굴, 낙관적인 얼굴을 주위 사람들에게 적절하게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여섯째 장난감은 루빅 큐브로 방향을 잘 잡는 것을 주재로 윤리와 매칭을 시켰다. 요즘 경영의 화두는 사회적 책임경영이다. 사회적 책임경영이라는 것은 노동, 윤리, 환경을 말하는 것으로 법을 잘 지키고, 환경을 생각하고 도덕적으로 훌륭한 기업을 말하는 것이다. 노동이나 환경도 윤리경영과 밀접관 관련이 있다. 소비자로부터 신뢰가 깨지는 순간 그 기업은 더 이상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없다. 사소한 수준이라도 불의와 타협해서는 안 된다.
일곱째 장난감은 흔들목마로 효율성을 강조하며 보여 주기만 하고 가지는 않으면 안 된다고 하였다. 흔들 목마가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아무데도 갈 수는 없다. 겉 모습만 번쩍이는 리더 보다는 효율적인 리더라 되라는 것이다.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성공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의 목적과 일치해야만 인정 받을 수 있다. 효율성을 최고의 목표로 삼아라.
여덟째 장난감은 리틀 그린 아미 멘으로 성공은 배치에 있다고 하며 전략과 매칭을 했다.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구성원들의 능력을 유형별로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홉 번째 장난감은 라이트 브라이트로 의사소통을 강조 하며 메시지와 매칭을 시켰다.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말들 수 있는 전략은 복잡하고 유식한 말이 아니라 간단명료한 메세지가 훨씬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 것이 소통인 것이다. 상대방과 소통이 있어야 내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메시지는 가급적 간결하고 여운이 남는 이야기로 내가 하고자 하는 핵심이 담겨있는 메시지가 청중을 압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 열 번째로 소개한 장난감은 오뚝이로 내 사전에 넘어진다는 말은 없다라는 표현으로 내구성과 매칭하였다. 누구나 실패를 하지만 마음가짐에 따라 실패를 성공의 한 발자국으로 보느냐 아니면 실패로 보느냐가 달려있다. 그런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서는 실패를 예견하며 실패를 성공을 위해 치르는 수업료 정도로 생각하고 같은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자기계발 전문가들의 창의성은 정말 뛰어난 것 같다. 혹자는 야구에서 리더십을 발견하고, 혹자는 전쟁에서 리더십을 발견하고 …….. 리더십 전문가들은 어느 분야의 무엇이든 리더십의 소재로 얻을 수 있는 능력이 놀랍다. 과연 자기계발 서적에서 제시한 대로 자기계발을 하면 성공할 수 있느냐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미국의 자기계발 전문가들은 책과 강의로만 백만장자가 되기도 한다. 만약 어떤 이가 주식 투자를 해서 이백만원으로 백억을 만든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자. 그가 자신의 투자 비결에 대해 책과 강의를 한다면 독자나 청자들은 그의 말에 따라 투자를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속에 수 많은 의외성이 들어 있고 또한 경제원리가 숨어 있어 그 처럼 되기란 절대 불가하다. 비유가 적적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인간은 항상 자신이 부족한 존재하고 생각해서 그런 것들이 먹혀 들어가는 건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