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람 고려사회 - 아름답고 슬펐던 474년 간의 역사 기록
박기현 지음 / 늘푸른소나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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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에서 흔히 인문학 관련된 서적을 찾아 보면 대부분 역사책이 주류를 이루고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인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책들이다. 개인적으로 역사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많아서 역사관련 서적을 많이 보는 편인데 계속해서 조선시대의 책만 보니 좀 지루한 생각이 들어 고려시대의 책을 찾아 보니 정말 미약 하였다. 오프라인에는 볼만한 책이 딱 2권 있었다.

이 책은 성인이 읽을 자료라기 보다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정도의 학생들이 보는 수준으로 고려시대의 풍습이나 경제 문화에 대하여 만화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세부적인 내용을 알고자 할때에는 다른 서적을 봐야 하겠지만 고려시대에는 이런 일이 있어구나라고 살펴보면 될 듯하다.

아쉬운점은 재미있는 설화같은 예를 들어서 설명을 했었더라면 참 재미있는 책이 되었을 텐데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백과사전에 나와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애들이 읽기에는 좀 딱딱하고 교과서적인 냄새가 난다고 느낄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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