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의 저녁 식탁 - 성공의 모든 원칙이 숨어 있는 곳
제프리 J. 폭스 지음, 노지양 옮김 / 흐름출판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CEO들이 저녁을 먹으면서 성공의 길을 알려주는 내용일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그 정도로 심오한 것은 아니고 책의 구성을  식사코스에 따라 애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3코스로 나누어 흥미롭게 구성해 놓았다.
성공한 CEO들은 저녁식탁에서 자녀들에게 인생을 가르치는 모양인데 현대인들은 한자리에 앉아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일주일에 1~2회 정도 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꼭 저녁 식사를 하면서 교훈을 주라는 얘기는 아닐 것이고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들을 성공의 길로 들어서게 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안내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으로 받아 들이면 될 것 같다.
책 시작하는 곳에 이런 말이 적혀 있다.
인생공부라는 게 교과서나 책에 적힌 것을 배우는 것이 반이라면 나머지는 직접 부딪히고 도전하면서 배울 때 완성이 된다.’
세상은 늘 변하지만 비즈니스와 삶의 본질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라고

1장 애피타이져 성공을 맛보기전 왕성한 소화를 돕기위한 가르침

남을 꼭 도와야 하는 상황이라면 헬리콥터를 빌리는 것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
의기소침한 상태에서는 절재 무언가를 이룰 수가 없다. 혹 무언가를 한다고 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부탁을 받고 하고 싶지 않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거절해야 하며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명확하게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
화는 판단을 흐리게 하므로 침착하고 자신감을 보여라. 남을 비난하는 것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 결코 건설적인 비판이라 할지라도….
고객의 사업자에 들어 설 때는 어깨는 꼿꼿이 고개는 빳빳이 세우고 최대한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그 회사의 주인인양 당당하게 들어 가라.
의도하지 않는 결과란 있을 수 없다. 결과가 잘못 되었다면 조그만 무언가를 신경쓰지 않아서 생긴 결과일 것이다.
사람들 사이의 차이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당신에게는 사소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중요한 사안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2장 메인코스 성공의 진수를 듬뿍 담은 영양 가득한 요리들
당신이 사장으로 취임 했을 때 오로지 당신의 아이디어만 적어야 한다. 이론이나 분석을 첨가하지 말고, 논쟁거리가 될 것도 피해야 한다.
사업의 목적은 이익을 내는 것이고 그 이익은 고객으로부터 나온다.
당신의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사람만 채용하라. 그들을 데리고 가기가 꺼려 진다면 그를 고용해서는 안된다.
사교적 자리에서는 정치와 종교를 논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외부 사람과 만날 때는 지친 표정을 하거나 두려워 하지 말고 늘 열정적이고 긍정적으로 회사를 소개해야 한다.
그 일을 가장 잘하는 사람에게 꼭 그일을 맡겨야 한다.
오늘의 패가가 내일의 승자가 될 수도 있으므로 사람을 깎아내리지 마라.
최고의 품질이 제1의 목표가 아니고 소비자가 그 물건을 사도록 유도 하는 것이 제1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한 사람 이상을 언급할 때는 대명사 그여자, 그남자를 쓰지 말고 반드시 그 사람의 이름을 불러라.
은어와 전문용어를 쓰지 말고 일상적이고 쉬운 단어를 사용하면 의사를 더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
좋은 인재를 고용하고 키우는 것은 사업 성공의 열쇠이다.
고객에게는 생생하고 명확하고 단순하게 말해라

3장 디저트 인생의 포만감을 가져다줄 신선한 후식들
경주에 참가하지 않으면 이길 수도 보여줄 수도 없다. 당신은 누군가가 필요할 때 항상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항상 경기에 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불평하지 않는 엄마처럼 살면 성공할 수 있다.
칭찬은 과해도 절대 과하지 않으므로 칭찬은 과하게 하라.
받은 사람의 입장이 되어 팁을 주도록 하여라.
모든 어린이는 일을 해야 하며 어리면 어릴수록 성공을 위한 교훈과 가치를 일찍부터 깨닫게 된다.
책의 내용은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그 속에 성공의 원칙이 잘 숨어 있다. 어떤이는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고 어떤이는 아예 찾지 못할 수도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반드시 멘토가 있다. 부모일수도 있고 선배, 또는 선생, 교수일수도 있다.그 들로부터 성공의 길을 배우기 바란다. 이 책 마지막 차 한잔 나누며에 나오는 사람들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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