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화 경영을 만나다 - 우화에서 발견한 위대한 경영철학
비즈니스맵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요즘에 나오는 자기계발서적들은 대부분 우화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내용이 간결하고 지루하지 않아서 읽기 쉽고 전하는 교훈도 오랫동안 지속되어 바쁜 직장인뿐 아니라 어린 자녀가 함께 읽어도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이 책은 한가지 주재를 구성되어 있지 않고 경영전략, 리더십, 인재관리, 조직혁신, 기업문화등 총 5개 테마별로 분류하여 적절한 사례를 제시하였다.

먼저 경영전략편을 보면 기업 경쟁력은 누가 더 창의적으로 생각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하면서 혁신에 성공한 사례, 실패한 사례과 본질은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을 매우 적절하게 제시해 주었다.
두번째는 리더십편으로 남을 따르는 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고 하면서 11편의 사례를 제시 하였으며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내용은 혀와 이 이야기였다. 상용은 중국 은상시대에 살았던 학식이 매우 높은 사람이었는데, 상용이 노환으로 병상에 누워 있을 때 노자가 그에게 문안을 드리면서 제자에게 남기실 가르침이 있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상용은 입을 벌려 이가 있는지를 물었고 혀가 있는 지를 물었다. 이에 노자는 너무 강하면 부러져 생존하기 어렵고 오히려부드러운 것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진리를 배우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세 번째는 인재관리 편으로 최고의 인재를 뽑을 수 있고 최고의 인재를 키울 수 있다면 그 기업은 성공할 것이라면서 7가지 우화를 소개 하였다.
네번째 조직 혁신편에서는 성공에는 재능과 행운이 모두 필요하다. 그리고 행운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면서 11가지 우화를 소개 하였다.
다섯번째는 기업 문화편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업 문화가 조직의 성공을 결정짓는 중용한 열쇠라고 하였고 9편의 우화가 소개 되었다.
잘게 잘게 구성되어 읽기 쉽고 교훈의 여운도 오래 남고 무엇보다 좋았던것은 초등학교 1학년생이 딸과 함께 볼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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