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어록청상 푸르메 어록
정민 지음 / 푸르메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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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에서 정조에 대한 이야기가 부각 되고 있다.  정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개인적으로 다산 선생이다. 다산에 대해 학교에서 배우고 들었지만 수박겉핱기 식으로 '목민심서, 경세유포, 흠흠신서, 마과회통등 이런 책들을 썼었지 '라고만 알고 있지만 그 사람의 사상이나 그책의 내용은 보지 못했다.책의 내용은 다산이 자신의 아들과 제자에게 일러준 공부 방식이었다 한다.과연 다산 정약용이란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서 이책을 구입하였다.그는 실학자이다. 백성들이 잘 살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학문을 연구하여 실제로 생활에 이용되고 백성의 생활을 윤택하게 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였다. 다산은 과학적 지식의 도입과 이의 실천을 중시하였고 물리학, 건축학, 조선학, 의학, 농학, 천문학, 기상학등에도 등했으며 정조행궁 행차시 한강교 가설교와 수원성 축조시 기중기제작등 여러분야에 박학다식 했던 분이다.  또한 다산은 선비도 농공상에 종사 시켜야 한다고 주장 한걸 보면 평등을 꿈꿨던 것 같다. 다산은 당시 성리학에서 풀지 못했던 부분을 실학으로 극복하고자 하였고 민본주의와 왕도정치등 모든 실학을 집대성 분이시다.

사실, 이 책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다산의 사상을 알아 보기 위해서 였고...약간 어려울줄 알았는데 어렵지도 그렇다고 쉽지도 않았도 좋은 말만 있으므로 곁에 두고 여러번 들쳐 볼수 있는 책인것 같다.

만약 정조가 좀더 오래 살았더라면 우리나라의 역사가 정약용으로 인해 바뀌었을수도 있다는 생각은 내 개인적인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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