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e - 시즌 5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智識 지식e 5
EBS 지식채널ⓔ 지음 / 북하우스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지식 e 시리즈는 나올때 마다 읽고 싶은 책이다.
책속에는 인생의 이야기, 인간의 이야기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똑간은 인생이 없듯, 똑같은 인간의 인간이 없듯이 매 스토리마다 매 시즌마다 새로왔다.
지식e는 그 끝이 없이 진행될수 있는 이유이며, 계속될수 있다고 확신하게 된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과는 달리 현재 우리시대를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질문과 대답형식의 인터뷰가 실렸다.
인터뷰 형식은 조금 기존과 달라 낯설긴 하였다.
약간은 형식적이면서도 격식을 갖춘 말들이 오갔지만, 인생과 사회에 대한 신념을 직접 들을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
특히 인터뷰를 통해서 많은 선배들이 이 세상을 만들고 발전시키기 위해 각 분야에서 얼마나 고뇌하고 노력했는지 새삼 깨달았다.
또한 용산 철거민 참사 유족 김영덕님과의 인터뷰와 성공회대 연구교수 보노짓 후세인님의 인터뷰에서 아직 이세상은 변화하고 바뀌어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우리의 몫이며 후대를 위해서 우리도 고뇌하고 노력해야 한다.

또한 이번 시즌은 다른 시즌과 달리 예술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았다.
팝아티스트, 어머니들을 담은 판화, 무용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준 "몸의 학교", 무언의 대화를 하는 피레오 빕과 유진규님, 첼로 리스트 파블로 카잘의 평화의 외침, 히피들의 축제 summer of love, 뮤지션 한대수님과 신해철님의 인터뷰등 광범위한 예술 이야기가 많았다.
대학시절 연극공연, 뮤지컬, 콘서트를 다니었던 내게 이런 인터뷰와 스토리들은 그리움과 동시에 20대의 그 시절로 다시 이끄는 느낌이었다.

이번 시즌 5에서 현재 우리세대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의 빛도 있었다.
인도의 버림받은 여성들이 보여준 칩코 안돌란의 용기, 척박한 땅 가비오따스에서 이뤄낸 기적, 친환경 에너지 발명가인 황성순님.
난 그들에게서 이 세상이 함께 살아남을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수 있었다.

인간들이 이 세상속에서 서로의 인생을 이해하고, 후대에게 물려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