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만 더 -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마지막 행동
스티븐 C. 런딘, 카 헤이저먼 지음, 안진환 외 옮김 / 김영사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한 걸음만 더.

이 단어가 나에게 주는 뉘앙스는 마라톤 경기에서 막판 스타디움을 들어서기 전의 응원메시지로 들렸다.

이 한걸음만 더라는 단어는 "조금만 힘내, 고지가 바로 앞이야"라는 느낌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 나니 반드시 나의 첫 느낌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약적으로 신명에너지에 대한 이야기 였고, 곤경을 즐겨내라는 의미였다.

사실 내가 이 책을 읽고 나서, 제목을 다시 정한다면, 난 "나를 바꾸는 에너지"라고 짓고 싶었다.

 

우선 이책에는 유명한 옌센 제약의 영업팀의 7년차 바톨로뮤 제임스, 바로 짐이 등장한다.

그는 사실 실패한 사람은 아니었다.

오히려 옌센 제약의 황금독수리를 3차례나 수상한 인재이다.

그는 매우 열심히 일하였고, 실적도 좋았다.

그런 그였지만, 그역시 내면에서는 다른 소리가 들렸다.

무언가 빠진 느낌. 채바퀴도는 느낌.

아마 직장생활을 몇년해본 사람은 바로 이 느낌을 너무나 잘 알게 된다.

딱히 말로는 설명되기 힘들지만, 문제가 존재함과 위기감을 느끼는 그런시기.

짐도 역시 그런 시기를 겪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어머니의 운명.

그후 그는 어머니와의 추억을 쫓아 영국으로 휴가를 받아 여행을 한다.

그곳에서 그는 뜻밖의 조력자를 만나게 되고, 

조력자가 되기를 자청한 신사모자는 그를 봉투와 함께

아일랜드 더블린의 쥐잡이꾼에게 보낸다.

그렇게 짐은 쥐잡이꾼과 신사모자라는 두명의 인생조력자를 만나 새로운 신명에너지를 얻는다.

 

매장마다 한가지씩의 노하우들이 등장하며, 짐과 쥐잡이꾼, 신사모자는 이야기를 나눈다.

역시 책은 끝까지 읽어보아야 한다.

책의 뒷편, 보라빛과 핑크빛이 뒤덥힌 페이지.

그곳에 마치 이 7가지 에너지에 대해 잘 정리 및 논문화 시켜놓았다.

개인적으로 앞선 짐과의 대화를 읽고 이 뒷부분을 읽으니 더욱 이해감에 도움이 되었다.

사실 이 7가지 언어만 보아서는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겟고,

너무 빠른 이해력을 가진 짐을 때로는 따라가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책은 개발서의 입장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사실감을 주기 위해 노력한듯 하였지만,

외국이라는 상황과 거리공연이 많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아마 요약본이 없었다면,

이해하기 힘들었을것이라고 본다.

마지막의 부분이 대미이긴 하지만, 미리 읽어보시지는 마시길...

 

내가 가장 오랜동안 되내였던 문장이 있다.

마지막으로 이 문장들을 소개하도록 한다.

"활력은 곤경속에 존재한다"

"혼잡에서 삶의 자극을 얻어라"

"최고의 완결은 상호작용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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