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의 복수 - 가이아 이론의 창시자가 경고하는 인류 최악의 위기와 그 처방전
제임스 러브록 지음, 이한음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우선 이책 서평에 앞서 나의 전공이 생물학이었음을 밝히고 싶다.

그 이유는 내가 생물학도였고, 나름 공부를 열심히 한편이지만, 이책을 모두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아마 이런 가이아이론이나, 지구환경에 대해 처음 접하신 분들은 책의 전부를 이해하기 무척 어려울거라는 생각이 든다.

 

"가이아 이론"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언젠가 어딘선가 들은 기억이 난다.

지구는 살아숨쉬는 생명체이다.

이것이 거의 모든 핵심이라고 할수 있다.

이 가이아의 이론이 등장한 것이 1970년대라니, 정말 놀랄만하다는 생각이든다.

작가도 언급하였듯이, 이 가이아 이론이 급상승하게 되는 이유는 1970년대와 비교했을때, 지구환경의 악화 정도가 매우 심각하고, 악화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이다.

쉽게 설명하면 "자연정화"라는 개념이라고 볼수 있다.

지구는 끊임없이 생물과 무생물과 교류하며, 지구 항상성 유지를 위해 애를 쓴다.

하지만, 인류문명의 발달로 인해 항상성은 유지하기 어려워졌으며, 가이아의 사랑스런 생물들과 무생물들이 끊임없이 파괴되어간다.

결국 제임스 러브록은 이런 사태가 지속되고 있고, 결국 인류문명의 위기를 초래하게 되며, 즉 가이아의 복수에서 벗어날수 없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책을 통해 그동안 알고 있던 이론과 지식이외에 지구환경,에너지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이론을 접할수 있었다.

작가는 다양한 주변 연구사례와 정책등을 비교하며, 이미 늦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과학이 지구를 살릴수 없고, 현재 우리가 느끼고 있는 것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고 경고하고 있었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에너지와 화학제품들이 이 지구를 파괴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정말 섬뜩한 이야기들이며, 공감가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상을 요새 흔히 다른 표현으로 주장하는 학자들의 이론을 소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무척 공감이 갔고, 충격적인 이론이었다.

바로, "가이아, 즉 지구입장에서 보면, 인류는 암적 존재"이다.

무한 증식되고 (인류의 인구수를 비교해보면, 지구에 존재하는 어떤 동식물보다 개체수가 많다),

무한 에너지를 이용하고 (천연자원 고갈, 경작지 증가등 가능한 에너지를 모두 얻으려고 한다),

정상 시스템을 파괴한다 (무슨 설명이 필요하랴.... 자연파괴 하나만으로도 알수 있다).

만약 우리가 암에 걸렸다고 가정한다면, 우리는 암의 크기를 줄이고, 암을 제거할려고 노력할 것이다.

즉 가이아 입장에서도 인류는 개체수를 줄이고, 제거해야 하는 대상인것이다.

과연 인류가, 스스로 고등생물, 생태계 가장 꼭대기라고 주장하고 자랑하던 우리가 어느새 이렇게 타락하고 만것인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고민하고, 바로 해결책을 찾아야만 하지 않을까 싶었다.

부디 표지처럼 저 붉게 빛나는 태양같은 모습의 지구가 되질 않길 바라며, 또한 토성과 같은 사막의 지구가 되질 않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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