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인생철학
루화난 지음, 허유영 옮김 / 달과소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마음을 다스리는 인생철학'

이 제목에서 난 이책이 무척 어려울줄 알았다.

어린시절 철없던 시절에는 철학이라는 단어가 무척 어렵고, 고리타분하고, 지루하게 다가왔었고,

나이가 든 지금에도 어려운것 만큼은 여전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책을 읽었던 이유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저 말장난에 불구하다고 생각했던 철학이라는 것이 실생활학문이며, 또한, 나에게도 살아가면서 지탱해주고 힘이되어줄 철학 한구절이라도 몸에 익히고, 마음에 새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읽은 이책은 내 예상을 깨고, (어쩌면, 표지에서 이미 그 예상이 깨졌을지도 모르지만,) 너무나 쉬웠고, 줄줄히 읽혀나갔다.

단순 철학서가 아니라, 인생철학, 즉 삶속에서 녹아나는 있는 철학이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철학이 삶과 떨어져서는 존재할수 없기에, 그저 누군가의 삶을 바라보듯, 또한 선배들의 충고를 듣듯,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새기듯 그런 모습이 바로 철학이기도 하기 때문일것이다.

또한 루화난이라는 작가의 따뜻한 배려심이 느껴지는 문체도 톡톡히 한몫을 하였다고 본다.

 

이책의 서문을 조용히 읽어보면, 삶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다.

도전, 성공, 사랑, 행복이라는 큰 단락에 다양한 인간감정이 한 장씩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그저 내일처럼, 마치 한가지 사람마음처럼 움직여진다.

나는 특히 앞부분, 도전 단락부분과 행복단락부분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다.

현재 내 상태의 반영이기도 하겠지만, 내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별히 한단락 한단락 모두 소개하고 싶지만, 너무나 힘이되고 용기가 되며, 가슴따뜻해지는 에피소드와 문장들이 많기 때문에 책을 직접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그저 전체를 읽지 않아도 좋을것이다.

손에 집히는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펼쳐서 용기를 얻고 행복을 얻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노래가 있다.

하지만, 나 자신이 아름다운가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본다.

자신 스스로 아름답다고 느끼기 위해서는 마음속 미움과 질투와 좌절보다는 용기와 사랑과 행복을 심어야 한다고 본다.

매번 좋은일이 있을수는 없다.

매번 행복한 일이 발생할수는 없다.

좌절도 실패도 오해도 원망도 생길수 있다.

그때마다, 마음속에서 저절로 (?) 생기는 나쁜감정에 휘둘릴수는 없다.

얼른 나쁜 감정의 잡초를 뽑아내고, 아름답게 가꿔야 한다.

이 책은 많은 위험요소들이 자리잡았을때, 그것을 뽑아내고, 제거하는 방법과 자세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쉽지 않은 이야기일수도 있다.

말로는 쉬워도 글로는 쉬워도 실행하기는 어려울수도 있다.

하지만, 작게 작게 매순간마다 이런 책을 통해 맘을 고르고 노력해 보아야겠다는 용기를 얻게 해주었다.

누군가 삶이 힘든 사람이 이책을 만나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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