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가장 중요한 요인은 아이가 아닌 부모다.

[스마트 페어런팅] 서평단 알림

스마트 페어런팅
브래드 스마트.케이크 스마트 무르소 지음, 이덕남 옮김 / 서울문화사 / 2007년 12월

최근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일찍 시작하는 편이라 자주보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본다.

그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아이들은 어른들, 특히 부모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부모가 얼마나 중요하고,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생각하게 된다.

아이를 너무 가르쳐도 안되고, 아이를 너무 방임해도 안되고, 아이를 너무 아껴줘도 안되고, 아이를 혼내기만 해서도 안된다.

스마트 페어런팅은 순수하게 우리나라말로 해석해 보면, 현명한 부모되기 정도라고 이야기 할수 있을듯 싶다.

현명한 부모, 정말 쉽지 않은 주제이며, 매순간이 살얼음같은 이야기이다.

이책은 크게 두단계로 나뉘어 있다.

우선 스마트 페어런팅의 기본 개념과 어떤 면에서 중요한지 등을 나열하고 있다.

두번째에서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스마트 페어런팅의 구체적 예와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나열되어 있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날수 있는 일부터, 친구사기기, 그리고, 경제활동까지 어떻게 지도하고,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내용을 읽는 동안은 할수 있을듯 싶지만, 과연 내 스스로가 가장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든다.

아이의 문제점을 들어내기 보다는, 그리고, 아이의 성격으로 탓하기 보다는 나 자신의 거울이 바로 아이의 행동이고 문제점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먼저 반성하고 살펴보아야 겠다느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아이들의 문제에 대해 좀더 같이 심도있게 고민하여 더 밝고 맑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이시대 어른들의 사명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