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식탁 1
흐나츠 카즈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2월
평점 :
품절


일본의 이대 요리가 라면과 커리란다 (금시초문이었다;;) 하여튼, 이 만화는 그런 커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라면요리는 많이 보았지만, 커리는 도통~ 이러면서 만화를 읽기 시작했다.

하여튼, 주인공은 망해가던 카레전문점 가네샤를 살리기 위해 은인의 딸을 돕는다~ 라는것과 주인공의 어머니가 만들었던 치킨커리를 재현한다는 두가지 틀이 가장 큰 줄거리이다. 이 두가지를 이루기 위해 주인공은 오늘도 고군분투하며 카레를 만들어 간다.

이 만화가 맘에 든 점은 레시피가 간단하다는것, 그리고 특별히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다른 만화는 재료선택부터 기죽이곤 하는데 그런것도 없고. 하여튼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로 간단간단하게 따라할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인것 같다. 마치 베스트 셀러인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의 장점과 같다고나 할까?

하지만 이 만화가 맘에 들지 않은 것은 (이건 순전히 내 취향탓이다) 주인공의 건들대는 성격과 쓸대없는 노출신으로 독자의 관심을 끌려고 한다는 것이다. 전혀 관계없는 씬을 삽입하다니-_-;; 스토리를 좀 깨는듯한 그런 느낌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스토리가 어색한 건 아니었다.

아... 또 배가 고프다. 이런 리뷰는 쓰기도 괴롭다 (츕~ <- 침넘기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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