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정말 살 필요가 있을까?

우리 신화의 수수께끼
김양기 지음, 박광순 옮김 / 넥서스 / 2000년 7월

이 책은 우리나라 신화에 대해 담고 있는 책이다. 하지만, 너무나도 유명한 신화만을 적어서 가치가 많이 퇴색된 책이다. 우리나라 국민치고 단군신화, 고구려 건국신화, 처용과 같은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이런 유명한 신화(...)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덜 유명한 신화에 대한 분량은 줄어들었고, 결과적으로 이 책의 가치를 많이 떨어뜨렸다고 본다. 이래나 저래나 소장 가치는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