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네이드 마마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19
버지니아 외버 울프 지음, 김옥수 옮김 / 비룡소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사실 레모네이드랑 그닥 상관 없는 책이다.

처음 책을 폈을 때 무슨 랩하는 것도 아니고 산문시 마냥 나열된 글씨에 '어 뭐 이따구야'라고 생각했지만 읽을 수록 오히려 이런 서술이 내용 전개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소녀들이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것을 스스로 해결해가려고 하는 의지와 어려운 사람을 공감하고 도와주려는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책에서 레모네이드 부분은 졸리가 일화를 하나 소개 할 때 딱 한 번 언급되는데 그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든다. 약간은 감동적이기도 하다. 궁금하면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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