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눈물 - 잃어버린 자녀를 되찾기 위한 하늘 아버지의 눈물 일지
서진교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나님의 눈물》 서진교 지음 #규장

서진교 목사님의 삶과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알고 이 책을 읽으니 글 하나하나가 조금 다르게 다가왔다.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삶을 지나왔음에도 자신의 상황에만 머물지 않고 다른 사람을 돕고 섬기는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진다. 특히 누구보다 전심으로 기도하며 무릎 꿇는 사람이라는 것이 글 속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서진교목사님하면 기도하는 모습이 떠오르는 유일한 분이다. 자신의 삶도 녹록지 않은데 남을 위해 기도하고 섬기는 모습에는 꾸밈이나 거짓이 없으시다.

예수님은 곪고 터진 우리의 마음을 외면하지 않으신다. 가장 아픈 곳까지 찾아오셔서 깨끗하게 치유하시고, 우리가 포기하고 싶을 때에도 먼저 포기하지 않으신다. 이 책을 읽으며 문득 나는 어떨 때 하나님을 찾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됐다. 힘들 때만 찾고, 내가 원하는 것이 있을 때만 기도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된다. 바쁠때나 그리고 한가할때에는 더욱 하나님과 가까이하고 있지 않나 회개했다.

저자의 글을 읽을때면 하나님이 이미 내 삶에서 어떻게 역사하고 계셨는지를 하나씩 알아가게 한다. 지나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때는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지금 돌아보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더욱 분명히 다가온다. 나를 받아주시고, 나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하나님. 지금의 나와 내가 살아가는 형편 또한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끌어 오신 과정이라는 것을 나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도 내가 원하는 때에만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 평범한 날에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하나님의 눈물은 결국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이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알게 될수록 나 역시 누군가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받은 사랑을 혼자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조금씩 흘려보내는 것. 그것이 이 책을 읽고 내가 다시 생각하게 된 믿음이다. 혼자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조금씩 흘려보내는 것. 그것이 이 책을 읽고 내가 다시 생각하게 된 믿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