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부터 시작하는 진로설계수업》야마와키 히데키지음 #동아엠엔비이 책의 핵심은 ××'먼저 나 자신을 깊이 파악하고, 다양한 경험을 작게 시도해 보며(프로토타이핑) 진짜 내가 원하는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책의 목차 역시 나를 들여다보는 것에서 시작해, 직접 체험하고 실행하며 미래를 구체화하는 순서로 차근차근 이어집니다.아이의 나이가 아직 12세라 조금 빠르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아이가 미래를 어떤 예쁜 그림으로 그려나가야 할지 고민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선뜻 이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책의 순서를 천천히 따라가다 보니 그동안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던 막연한 미래가 조금씩 눈앞에 그려지는가보다 느껴지기도했습니다.특히 마음에 깊이 와닿았던 것은 머릿속 생각을 글이나 그림으로 '시각화'하여 구체적으로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고민을 길게 하지 않고 5분 내로 마음속 생각을 써 내려가는 '마인드매핑'은 그 사람의 솔직한 머릿속을 그대로 비춰주는 소중한 도구가 됩니다. 나에 대해 쓰다 보면 내가 무얼 잘하는지, 어떤 것에 마음이 끌리는지 나 자신을 더 잘 알아가게 됩니다. 나를 파악하는 이 순수한 시간들이야말로 먼 미래와 가장 가까워지는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머릿속이 복잡할때에도 마이드맵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또한 막연하게 넓은 분야에 관심만 두기보다는, 여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나 악기, 다양한 강좌를 접해본 뒤 나에게 꼭 맞는 분야를 찾아가는 프로토타이핑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은 미래와 가까워집니다. 일단 작은 실행으로 경험해 보고 정해가는 거죠. 진로라는 건 단번에 정답을 찾는 게 아니라, 나를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아이가 지금부터 차근차근 자신을 시각화해 보고, 마음껏 세상을 경험해 보며 자기만의 멋진 미래를 스케치할 수 있도록 곁에서 따뜻하게 응원해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