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만난예수 #레베카맥클러플린 #이여진 #죠이북스 복음서안에 있는 9가지의 예수님의 모습은 어떨까. 막연히 머릿속에 그려지는 예수님이었다. 레베카가 그려내는 심층적이며 진정 예수님이 내 삶에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를 물어보기도 하였다. 많이 알고싶었던 부분들을 긁어주기도 했다. 복음서의 기록에 관한 것들이었다. 예수님은 어떤분일까에서 내가 너무 와닿고 내 삶이 위로되었던 말로.P.67,68 창조주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람이 되셨다는 것이 우리에게 무슨 의미인가? 바로 그 분이 당신과 나를 온전히 다 아신다는 뜻이다.(중략)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이 마침내 당신과 나를 위해 오셨다는 뜻이다. 우리를 위해 세상이 뒤집혔다는 뜻이다.내가 무엇이관대 우주의 먼지처럼 작은 나는 그저 한번 살고 죽는 인간으로 막연히 세상을 살아가는데 어떤 이정표없이 중심없이 살았던 것 같다. 막연히 사는 삶, 누구에게 조언을 구하고 미래에 대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많은 고민과 걱정으로 삶에 온갖 불평, 불만을 끌어안고 살았었다. 깜깜하고 어찌할바를 몰랐던 삶에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은 나를 위해 마침내 오셨다는 것이다. 자신이 누군지 나타내고 나의 삶의 어둠을 빛으로 바꿔주셨다.내가 가장 좋아하는 성서그림 중 하나는 최승주화가의 "왕관"이다.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이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막1:1)이다. 누구보다 높은자리에 있으나 낮은자와 함께하신 분이시다. 따뜻하게 품어주시는 만왕의 왕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강렬한 왕관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벅참이 느껴진다. P.82 예수님은 우리 몸과 영혼을 강한 팔로 지켜주실 것이다. 그분은 우리를 건져 주려고 오신 왕이시며, 여느 왕들과 달리 우리를 속속들이 아신다. 사실 그분은 우리를 열렬히 찾아다니신다. 권력이나 지휘를 손에 쥐게 되면 욕심과 욕망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오히려 왕이신 예수님은 전혀 어울리지 않은 '종'이라는 칭호이다. 예수님은 강력한 왕이신 동시에 고난을 겪고 죄를 짊어지신 분이시다. 그것도 모자라 자기목숨까지 내어주신 분이시다. 예수님의 생애를 입체적으로 다루었고 많은 신앙의 질문과 고민을 다뤄주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