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태도

삶의 태도 -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반건호 지음 / 북플레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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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0년동안 '인간의 마음'을 탐험해 온 의사로 십만명이 넘는 환자를 돌보고, 사천명이상의 의대생을 교육하며 '사람은 변할 수 없다'는 명제에 의문을 품게되었다. 저자는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시프트'라는 삶의 태도를 전하려고 한다. 자기 자신이 변화하려면 실행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남을 변화시키는 것은 어렵거나 불가능하다고 느끼는데 '시프트'는 어떤 삶의 태도인가 알고싶었다.
저자는 작년까지 성인 ADHD 평가도구와 진료지침을 개발하였다.

시프트는 컴퓨터에서는 효율적인 작업을 실행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기능이다. 이런것처럼 시프트방식은 특정시스템의 환경 변화나 새로운 기회를 활용하기 위하여 방향전환을 하는 과정에서 사용한다. 개인 성장을 위해서는 '시프트'라는 삶의 태도를 어떻게 적용시켜야 하는가. 시프트는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태도이다. 나에게 맞는 시프트타이밍이 올까? 그 타이밍을 잡을 용기나 자신감이 있을까는 아직 의문투성이다. 시프트는 어디서할까?

자신만의 생활패턴을 잡는다.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다보니 내 위주보다는 아이들위주의 패턴이다보니 들쑥날쑥일때가 많다. 혼자있는 시간보다는 아이들을 케어해주며 있으니 생활패턴은 매번 바뀐다. 김미경강사는 새벽 '미라클 모닝'으로 많은 이들을 삶의 활력과 자신감으로 삶의 패턴을 긍정적이게 끌어올린다. 할 엘로드의 '미라클 모닝'은 6가지의 루틴으로 삶의 질의 향상을 끌어냈다. 독서, 간단운동, 기록, 자기확신, 명상 등으로 이른 아침 시간에 자기자신을 시프트한다.

무기력, 우울, 번아웃 등 자신의 변화를 방해하는 것들로는 무엇이 있는가도 알아보았다. 나는 어른다운 어른으로 나이먹는것이 목표이다. 분별력이 없고 나이에 맞지 않게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싶지 않다. 이렇게 말하는 나는 어떤 사람일까 간혹 생각하기도 한다. 자주 내 안에 어린이가 불쑥 나오면서 성숙하지 못할때가 있다. 성숙한 마음을 가진 어른이 되고싶다. 너와 내가 성장하는 것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유머, 공감력, 회복력, 긍정적인 시선을 찾아보자.

#성숙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