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PION - 빈티지 챔피온의 모든 것
태그 & 스레드 지음, 강원식 옮김 / 벤치워머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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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온 로고는 익히 알고있고 입고있다. 그리고 손목의 조그마한 챔피온로고까지. 익숙하고 편안한 챔피온의 역사와 변화된 디자인이 알고싶었다. 챔피온(Champion)은 1919년 미국 로체스터에서 탄생한 어슬레틱 브랜드이다. 미국스타일 미국식 브랜드이다. 초판 브랜드의 디자인을 보니 예전 디자인도 예뻤구나 캐쥬얼하구나라는 것을 느꼈고 챔피온 브랜드하면은 블루와 옐로우의 색감이 떠오르기도 한다. 나에게 챔피온의 이미지는 심플하고 발랄한 느낌의 깔끔한 청년의 옷이라고 해야할까. 최애 디자인은 스웨터이다. 옷디자인의 이름도 몰랐는데 바시티스타일(대학가에서 야구점퍼라불리는)의 자켓도 많이 꽤나 입고 다녔다. 목부분의 전체 감싸지 않아서 편하고 가벼워서 자주 입었던 기억이 있다. 거기다가 소매는 다른 색감으로 입으면 저절로 내가 멋쟁이가 되는 기분이었달까.

무엇보다 제일 편안하고 무난하게 입는 스타일은 후드 스웨트셔츠느낌이다. 꾸안꾸스타일로 편안하고 어느 점퍼나 바지에나 어울리는 스타일로 야구점퍼와 믹스매치해서 많이 입었다. 옷은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멋스럽게 입는 정석이랄까. 무려 챔피온의 역사는 100년이상 되었으며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웨어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현재는 국내의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과 주요백화점을 비롯한 쇼핑몰과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고품질 원단과 정교한 봉제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을 제공하고,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몸의 라인을 살려주는 조정 티셔츠, 리버서블 티셔츠, 미식축구 스타일 티셔츠 등 여성 티셔츠는 목부분의 라인이 넓지 않고 좁은 것이 특징이다.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며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놀라웠던 건 처음 시작은 작업복으로 시작했지만 스포츠웨어로 급속발전하면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다. 책장을 넘겨보는데 익숙한 디자인도 있고 입어보고 싶다는 디자인이 즐비하다.

챔피온의 고유기술인 리버스위브는 일반적인 옷 제작방식과는 반대로 옷감이 늘어나지 않게 제작하여 세탁후에도 원단이 쉽게 변형되지 않는 장점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쉽게 믹스매치하고 자연스러우면서 멋스러움을 강조하는 챔피온의 변천사와 트렌드를 보는 시간이었다.

#집에한벌이상씩은있다는챔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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