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숨결 #임다윗신앙에세이 #샘솟는기쁨나는 과연 말씀중심으로 살아내고 있는가. 매일 내게 하는 질문이다. 제목처럼 그 분의 숨결을 느끼려면 어떻게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으려는 것을 몸소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그리스도인으로써의 마음가짐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안내해주고 있다. 31가지 주제를 4장으로 나누어 구성된 신앙고백이자 말씀 묵상집이다. P.74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막연한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 현재의 행복을 희생하는 사람은 어리석습니다. 그렇게 미뤄둔 미래가 나중의 행복이 내게 오지 않는다면 결국엔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는 것입니다.소소한 행복을 맛보게 되면 한번에 다가오는 큰 행복도 누릴 줄 안다.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구엔 반 투안(Francis Xavier Nguyen Van Thuan)은 베트남의 가톨릭 사제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추기경에 서임된 인물이다. 베트남이 공산화 되면서 무려 13년이나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9년이나 독방에서 지냈지만 ‘나는 기다리지 않으리라. 오직 지금 이 순간을 사랑으로 채우면서 살리라.’ 라고 말했다. 매일을 자기생의 마지막처럼 살기로 한다. 최악의 조건에서 나는 이렇게 값지게 하루를 살아낼 수 있었을까? 하루하루를 정말 가치있게 쓰임새있게 살아가는 내가 되길 기도하고 바란다. P.192 믿음은 모험입니다. 신앙은 도전입니다. 지금까지 이어 온 나의 습관, 지금까지 고수해 온 나의 행태, 내가 머물던 그 안락함에서 떠나야 합니다. 겉핥기식 믿음이 아닌 주일성수만 지키는 믿음이 아닌 찐믿음의 사람으로 발돋움하게 자꾸 나에게 도전을 하게 하신다. 한치앞도 모를 나의 인생을 나의 매일의 시간을 침투하셔서 익숙함을 물리쳐주시고 시간을 짜임새있게 쓰게 하신다. 갈곳을 정하지 못하고 방황할때에 이전만해도 나는 왜이렇게 이방인의 삶을 살고 있나. 나는 왜 마음의 안식을 갖고 살지 못하고 있나 서글프고 적적한 마음에 운적이 있었다. 무엇때문에 이런 마음이 드는걸까 하고 생각했다. 무엇이 나를 이런 감정에 휩쌓이게 하는 것인가 하고 말이다. 정처없이 떠나는 마음이 아브라함도 이런 마음이었을까 하면서 말이다. 정에 굶주려서, 그리고 누구를 도와주기 위해서 길을 떠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이끄신대로 이제는 살아가길 원한다. 어디로 이끄시든 순종하며 살아가는 내가 되기를 바라고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교회내의 코이노이아(Koinonia)로 교회에서 신앙 공동체 안에서 사랑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였다면 교회 공동체 안에서 만족하지 말고 안주하지 말고 디아코니아(Diakonia)로 주변의 이웃에게나 지역사회에서 예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그들에게 봉사라는 것이다. 실천하는 내가 되자.어떤 상황에서건 매번 조급해하는 나를 본다. 뭐가 그리고 다음것이 그리도 생각이 나는지 무얼 실행하고 있으면서도 다음것을 생각하느라 무언가 붕떠있다. 나의 그런 조급함을 참아야하는 누구보다 인내가 절실히 필요하다. 무엇이든 번갯불에 콩구워먹듯 되는 것은 없고 여러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을 항상 상기하며 일상에서의 꾸준함으로 일궈야 함을 알아야 한다. 기도가 일상이 되고 인내와 참음으로 열매맺는 사람이 되길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열매가 맺어지지 않아서 속상하다고 절망하지 않는다 사람마다 피는 순간이 다 다르기 때문에 때에 맞춰서 피어나게 해주심을 믿기 때문이다. 그분의 숨결안에 피어나는 내가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