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래보고서 2025-2035 - 미래 10년의 모든 산업을 뒤흔들 기후비상사태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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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눈에 띄게 이상기온의 기후비상사태로 도래하고 있다. 일단 이런 세계미래보고서를 쓴 두 저자에 대해 알아보았다. 박영숙작가는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지부 (사)유엔미래포럼 대표이다. 현재 유튜브 '박영숙미래TV'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연구 국제기구와 미래부상기술기업의 한국 대표를 맡고있다. 제롬 글렌작가는 미래학자이자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이다. 40년 이상 미래학을 연구하였다. 다양한 분야의 깊은 통찰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각종 다양한 기관에서 주최하는 국제 회의에서 미래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미래에 관해 미래학자들과도 다양한 연구를 하니 미래가 어떻게 변해갈 것인가 궁금증을 많이 해소시켜주었다. 우리 아이들이 겪는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세계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나 알고 싶다. 이렇게 세계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때에 이렇게 통찰력이고 범위가 넓은 책을 읽게되면 내 손과 눈은 정말 바삐 움직인다. 몰랐던 것을 새로 알게되면서 검색창을 바삐 두드린다. 더 세세히 알고싶어서 돌아가는 정세를 알고 싶어서 검색을 하게 된다.

P.91 식단에서 육류 섭취를 줄이고 대체 단백질 공급원을 늘리는 방향으로 긍정적인 전환을 이루어야 한다. (중략) 식생활을 바꾸는 것은 삼림 벌채를 줄이고 토지를 재생 가능한 자연으로 확보하며, 대기 중의 과도한 탄소를 제거하고 더욱 지속 가능한 농업 시스템을 도입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지구 온난화로 바다의 해수면 상승으로 바다가 신음하고 있다. 빙하는 계속해서 녹고있다. 남태평양 적도 부근에 있는 '투발루'는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지고 있는 국가중의 하나이다. 해수면의 온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생물들이 멸종되고 있다. 플로리다 남부에만 사라진 종이 무려 50종이라고 한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살 수 없는 땅도 생겨난다. 그러면서 기후 질병이 이제는 인간의 건강을 해친다. 탄소의 배출을 줄이는 방법은 탄소중립 혹은 '넷제로(Net-Zero)'라고 말한다. 우리동네부터도 범주민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인 '탄소 Talks 동대문'이 발대식을 갖고 정식출범했다.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동네는 유럽 프랑스 그르노블과 우호교류협약체결식을 하였다. 식품회사와의 협약, 전력소비를 줄이자는 취지의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내가 실천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피드백을 완전히 받아들일 수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줄이도록 하는 방향으로 해야겠다.

얼마전까지만해도 CHATGpt 나 가상의 인물을 만든 영상이 어색했는데 이제 자연스러운 단계까지 왔다. SNS만 봐도 AI로 예술적인 작품을 만들거나 AI작가 데뷔를 하여 전시하는 등 활발히 AI를 활용한 직업의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마전에는 AI로봇다리가 다리에 장애를 가진 사람이 휠체어에 탔는데 AI가 사람에게 다가와 합체가 되는 동영상을 봤다. AI와 결합된 생체공학 보철물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에스퍼 핸드가 상용화가 되었지만 조금 더 자연스럽고 사람의 인체와 가까운 AI인공 팔과 다리가 개발되었으면 좋겠다.

충격적인 글을 읽었다. 최근 조사에서 미국 국민의 상당수는 AI가 이미 의식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는 것인데....우리나라에도 AI가 의식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을까? 그리고 정말 먼 미래에는 의식이 있는 AI가 생겨날까?라는 의문도 생겼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어떻게 변화해가는가 시대를 좇다보면 10년후의 미래가 보이지 않을까? 뉴스와 방송을 보며 촉각은 언제나 세우고 있다. 시대의 흐름을 알아야 아주 조금이라도 삶에 도움되지 않을까해서이다. 무엇이든 빠른시대에 기억해야 할 것은 과하지 않게 적당히 하지만 조금 적으면 더 좋은 것 같다. 급속도로 세상은 빠르게 변화해가고 있지만 의식하여 조금은 느리고 천천히를 행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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