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이먹었으면즐길때도됐잖아 #와다히데키지음 #유미진옮김 #오아시스저자는 고령자 전문 정신과 의사로 30년동안 노인정신의학에 대해 연구를 한 의사이다. 글을 읽는 내내 유쾌하다. 체면치례하며 눈치보고 끝나는 삶을 살것인가. 유쾌하고 활력있는 영시니어가 되자.나의 노년은 어떨까 매번 그려본다. 일본을 들여다보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조금 보인달까? 비슷하게 가고 있는 노령사회의 해답정도는 아니어도 좋은방향으로 나아가는 팁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에서 읽게 되었다. 옛날의 티비매체 영상을 보면 나와 같은 나이인데도 나이가 10살에서 15살이상 많아보이기도 하다. 이제 고령사회에서 60정도의 나이이면 노인이라고 칭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영시니어의 기준은 50~60세라고 한다. 아고... 내 나이 40대 중반인데 벌써 영시니어로 가고 있는 것인가?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P.23 나잇값 못 한다는 핀잔을 들을 만한 일에도 서슴없이 도전해야 합니다. 절대로 '내 나이가 있는데...'라는 이유로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마세요. 그런 말을 입에 담을 때마다 노화가 진행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주위만 봐도 60대의 같은 나이인데 할수 있다는 마음으로 사는것과 나는 나이먹어서 못한다는 마음으로 사는것은 천지차이라는 것을 느낀다. 인스타만봐도 자신을 자신감있게 표현하는 영시니어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천상천하유아독존처럼 세상에 나만살고 있다고 느끼는 것만큼 세상의 중심이 나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길을 개척한다. 며칠전에 맥도날드 92세 최고령직원의 은퇴식의 기사를 봤다. 75세의 임갑지크루는 무려 17년간 지각, 결근없이 성실히 근무해오며 맥도날드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 시대에 지각, 결근없이 다닌다니 놀라웠고 75세때이니 팔순을 앞둔 나이이나 2003년 서울시 취업박람회에서 맥도날드 공고를 보고 지원서를 제출하여 근무를 하였다고 한다. 사회에서 본을 보이며 은퇴하는 모습은 모두에게 귀감이 되었다. 5장 영 시니어가 치매에 걸려도 행복한 이유를 썼는데 미리 혹여 내가 나이들어서 치매가 들었을 경우에 이 말을 떠올릴 수 있을까? 가족력으로 치매에 걸렸던 분이 계셔서 나도 나이들면 비대한 몸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치매에 걸리지 않을까 뇌에 관련된 여러 질환이 몰려오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그래서 더욱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영시니어의 삶을 사는 노년이 되길 바란다. 영 시니어들의 삶은 자신을 열심히 관리한다. 그리고 활발히 사회적인 활동을 한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려고 하며 도전한다. 작가의 글에서 좋았던 것은 경직되었던 삶에서 조금은 더 자유롭게 자신을 놓아주어도 된다는 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