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조용필 -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레전드
홍성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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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조용필 #홍성규지음 #21세기북스

수식어가 필요없는 가왕 조용필. 무려 20집 앨범을 낸 나이가 무색한 55년차 현역으로 노래부르는 가수이다. 머릿속으로 떠오르는 조용필을 생각하면 "바운스"를 부르는 젊은 감각의 젊은 오빠정도 생각이 들었다. 바운스를 들은지 10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젊은 감각을 소유하고 있는 이 시대의 젊은 오빠랄까? 최근에 발매된 그의 20집앨범의 타이틀곡 "그래도 돼"를 듣는데 가수가 나이를 먹게되면 자연스럽게 트롯트쪽으로 눈을 돌리는데 조용필은 자신의 스타일과 사운드로 여전히 그 이름하나로 빛나고 있다. 1980년대부터 지금의 시대까지 전세대를 아울러 사랑받고 있는 가왕 조용필은 이번 20집은 다양한 미디어로 발매했다. 추억의 LP와 CD, 테이프,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네모카드도 포함되었다. 감각적인 사운드와 노랫말 그리고 영화의 한장면으로 들어가 시작되는 주인공의 스토리 등 베이비 부머부터 MZ까지 세대를 아우른다. 한동안 조용필의 '그래도 돼' 뮤비와 음악을 들을 것 같다.

P.166 "사실 가요나 팝보다는 클래식 듣기를 더 선호한다. 머리 식힐 때 즐겨 듣는데 팝보다는 클래식 듣기를 더 선호한다. 머리 식힐 때 즐겨 듣는데 가끔 악상이 떠오르기도 한다."

요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가짜뉴스가 판을 치던 시대에 어떻게 흔들리지 않은 멘탈의 소유자가 되었을까. 대중음악의 여러분야에 뛰어난 작사, 작곡, 편곡에 그리고 기타연주도 하는 가수는 돋보적이다. 팬클럽이 얼마나 방대하고 대단한지 알고 싶어서 검색엔진을 쳐서 들어가봤더니 지역커뮤니티로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팬들을 볼 수 있었다. 현존하는 팬클럽중에 나이대가 다양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가수이다. 그렇게 나온 곡이 "한오백년"이다. 자신이 꼭 불러야 할 노래라고 생각해서 노래를 마스터하기 위해서 아무도 없는 산속에서 6개월을 소리를 한풀이 하듯 질러댔다. 결코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진취적인 모습의 그는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다. 옛추억 기억에 남는 가수가 되길 원치않고 앞서나가는 조용필이 되고자한다. 소탈하고 강단있는 가왕 조용필의 행보가 기대된다.

#멋지면다오빠 #감각이20대 #멘탈배우고싶다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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