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뭉클 #김태영지음 #아바서원 #다친마음닫힌마음 몽글하다와 또다른 뭉클하다는 어떤 감정이 가슴에서 채워지며 꽉차다라는 말과 같다.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챕터 제목에 눈이 갔다. 태어난 날이 서러울 때, 가난이 미워질 때, 인생에 신음할 때, 들키지 않고 숨고 싶을 때, 여기까지라고 생각될 때, 주님께 죄송한 날에, 도움이 멀다고 느껴질 때, 믿음이 식을까 두려울 때로 나뉘어져 있다. 주위에 그렇게 사람이 차고 넘쳐도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다. 나의 다친마음이 닫힌 마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힘든 고비를 넘기며 마음의 주춧돌의 세우며 마음의 기둥을 잘 세워야겠다고 생각한다. 예수님 묵상 에세이인데 시와 같은 느낌도 받았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부터 부활하심까지를 묵상하며 복음서 안의 이야기들을 내 이야기마냥 풀어간다. 걱정근심전혀없이 "기도많이 걱정조금"해야 하는데 그건 되지 않고 <살아계신 주>를 찬양하면 마지막줄에 항상 눈물이 맺힌다. (사랑의 주 내 갈길 인도하니- 내 모든 삶의 기쁨 늘 충만하네-) 닫힌 마음이 아닌 열린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가도 어느 순간에 닫혀있는 나의 마음을 보며 다시 나의 마음을 정비한다. 기도하며 묻고 또 묻는다. 무엇때문에 어떤 것 때문에 닫힌 마음이 되어가는지를. 예수님은 이런 나의 마음도 속속들이 알아주시고 내 머리카락갯수까지도 세시니 내가 모르는 복잡한 마음들을 다 헤아려주시리라. 나의 마음은 어느 누구도 알아주지 않지만 예수님만은 나를 끝까지 놓지 않으시고 사랑해주시며 나의 삶과 마음을 회복해주신다. 그 사랑은 멈춤이 없고 재지 않으며 항상 변치않는 사랑이다. 여덞가지 큰 사건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묵상하며 마음을 어루만져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