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기도를배우다 #김건우지음 #샘솟는기쁨 사랑방모임때마다 예배끝날시에 하는 주기도문. 부정적인 생각들이 내 머릿속에 심어져있을때에도 읖조렸던 주기도문이다. 예전보다는 주기도문을 삶에서 사용하지 않았었다. 형식적으로 하는 기도가 아닌 예수님이 주신 기도이다. 주기도문의 의미를 깊게 깨닫고 느끼는 시간이었다.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특권은 기도이다. 이런 기도의 권리를 우리는 잘 누리고 있는가? 필요시에만 하는 기도가 아닌 일상이 기도인 삶을 살아야겠다고 느꼈다. 기도는 하나님께 온전히 나를 내려놓으며 아뢰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기도는 배우며 훈련하며 터득해야한다고 말한다.P.19 우리의 기도가 아직 성숙하지 못하고 균형 감각을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될 때,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이 기도문을 따라 기도하는 것은 지혜로운 일입니다.주기도문은 일곱으로 나누자면 세가지는 하나님에 대한 기도이고, 다음 네가지는 우리자신에 관한 기도이다. 와닿았던 저자의 말로는 '자신의 변화'에 높은 기준과 기대치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남을 변화시켜주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의 변화를 꾀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남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건 오직 하나님뿐이라고 생각한다. 남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큰 오만이자 자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신도 변화하지 못하면서 남의 삶이 자신의 말로써 변화한다는 것은 큰 착각이라고 느낀다. 내가 변화하길 기도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며 나는 처음부터 여전히 하나님안에 속해있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 주기도문이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아가야 참된 신앙의 길이다. 하나님이 인도하신 그 길을 따라 그 시간표대로 그 뜻대로 다 이루어지길 기도한다. 진실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고 있는가 감사의 마음으로 살고 있는가 주기도문으로 나의 삶을 돌아본다. 내 삶의 주인이 누구인가도 나의 삶을 이끄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시간이었다. 지금의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기도문을 주문처럼 읊조리지 않고 그 뜻을 마음에 새겨 기도해야겠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나에게가 아닌 공동체에게 양식을 주신것을 항상 감사드리며 나에게 주어진 것을 함께 나누며 살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르도록 해야겠다. 결혼하기전에 나눌때에는 결혼하고 아이낳기전까지만 베풀며 함께 살아야지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세상은 혼자사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코이노이아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며 살아가려고 하고있다. 날마다 새롭게 주시는 마음의 양식인 주기도문으로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도록 하자. 인생의 굴곡은 이루말할 수 없다. 주기도문에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를 얼마나 많이 읊조리고 울면서 울부짖었는지 가장 심적으로 나약했던 그때를 생각하면 주기도문으로 힘들고 복잡하며 머릿속의 온통 나쁜 감정들을 기도로써 몰아내며 기도로 구했던 그때가 생각이 난다. 아무리 머릿속에 나쁜 생각들을 밀어내려고 해도 떨쳐지지 않은 강한 생각들도 쩔쩔매고 있을때에 어쩌지 못했을때에 주기도문을 마음속으로 길을 가면서 계속해서 기도하라고 했던 그때가 떠오른다. 힘들때에 더 하나님을 붙잡고 기도하며 영적으로 단단히 무장해야 하지만 악한마음이 나를 사로잡을 때에는 영적전쟁에서 처참히 무너지고 만다. 나를 지키고 가정을 지키고 우리를 지키는 주기도문을 통하여 단련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