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첫문해력신문 #이다희글 #서희진그림 #아울북앞서 공부머리 문해력을 어떻게 키울것인가에 관한 책을 봤다. 읽기, 쓰기, 생각하기를 잘하면 공부도 잘할 수 있다. 그간 도서관에서도 우리아이의 읽기능력을 향상 시켜보고자 이리저리 많은것을 읽어보고 했지만 아주 딱 맞는 초등신문을 찾았다. 문장끼리 연결을 어려워하고 생각하여 글쓰기를 어려워한다. 이런 초등신문을 이용하여 아이와 함께 이슈에 대해 이야기도 해보고 머릿속으로 그려보며 생각을 표현하니 좋았다. 신문의 내용이 쉽고 아이들이 다루기에도 어렵지 않아서 재미있었다. 이번 방학에 문해력키우기를 꾸준히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다. 아이가 글도 빨리 읽기도 하고 이해를 하지만 문장력이 아쉬웠다. 일단 여러단어를 나열하기에는 단어를 아는폭이 좁아서 걱정했으나 조금씩 느는모습이 보이니 좋다. 저자의 아이와 달리 미디어를 더 좋아하는 우리 아이... 간식을 누리며 책장을 한장씩 넘기며 책속에 빠져사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다. 책을 읽는 기쁨을 나도 아이와 같이 느끼고 싶기에 두장씩 매일은 아니지만 이틀에 한번 시간을 정하여 신문을 읽으며 생각을 적어보고 문장을 적기도 했다. 매일 숏츠와 릴스에 물든 우리 아이가 세상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서 함께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 총 42개의 흥미로운 기사를 읽으며 엄마와 함께 나누고 쓰며 생각하는 초등 문해력 신문이라니. 스스로 읽고 써야만 느는 문해력은 훈련하여 스스로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세상에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꺼리가 있는지도 아이가 알게되어 세상의 것에 흥미를 가지게 되길. 뇌안에 있는 읽기 세포들을 깨워서 글을 읽는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싶다. 쪽수가 넘어갈수록 단계는 올라간다. 1단계로 신나는 신문읽기, 2단계 자세히 신문읽기, 3단계 놀면서 생각 쓰기, 4단계 나도 신문 기자. 눈을 크게뜨고 보면 신문, 책과 관련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생각을 키워 상상력과 사고력이 키워져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줄 아는 아이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