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불안한그리스도인들에게 #리처드백스터 #제임스패커 #마이클런디 #최원일옮김 #김안식옮김 #세움북스리처드 백스터는 영국의 청교도지도자이자 시인, 찬송작가, 신학자이며 논쟁자였다. 청교도는 16세기 후반에 영국 성공회의 종교개혁을 철저하게 실천하며 프로테스탄트 각 파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칼뱅주의를 바탕으로 쾌락을 죄악시하며 철저한 금욕주의를 주장하였다. 백스터는 우울증의 35가지의 사례와 6가지 원인 그리고 21가지 지침으로 우울증 극복을 위해 지극히 성경적이어서 상당히 유익하겠다. 목차로는 리처드 백스터가 누구인가, 리처드 백스터의 관점과 회고, 우울증에 대한 리처드 백스터 목사의 권고, 믿음으로 우울증과 극독의 슬픔을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이 불안정한 시대에 우울이 없는사람이 몇이나 될까 생각해본다. 현시대는 불안과 우울이 사회에 깔려있다. 힘든시대였지만 밝고 활기찼던 시대는 어디로 가버렸나. 사회적 우울감이 깊이 뿌리를 잡은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불안과 우울을 다스리며 살아갈지 알려주는 백스터의 실용적인 지혜와 지침에 귀기울여야 하겠다. 우울과 불안은 나에게도 항상 깔려있는 것 같다. 때에 따라 그 불안과 우울은 상황에 따라 나를 무기력하게 하고 하고자하는 의지들이 사라지게 만들기도 한다. 가족중에서도 우울증으로 인해 세상을 등진 사람이 있어서 우울을 초기에 잡지 않으면 수면위로 떠오른 우울을 다시 저 침잠한 심연으로 집어넣기는 정말 힘든것임을 알고있다. 성경을 읽든지 묵상을 하든지 해도 해소되지 못한 무언가가 있다. 여러 상실감을 느껴보고 난 후 이런것이 우울이 엄습해오는것인가 싶은 때가 있었다. 우울은 내가 모르는 때에 갑자기 내 마음속으로 들어오기도 했다. 나는 내 가까이 있는 가족이 깊은 우울증에 걸렸을때에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가도 잘 몰랐던 것 같다. 우울증으로 가족이 힘들어할때에 옆에 있는 친구나 가족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더욱 집중해서 읽었다. 나는 내 마음의 병을 어떻게 성경적인 치료로 잠깐잠깐 찾아오는 우울에 맞서 대적할지 말이다. 많은 우여곡절로 인해 정신과상담도 몇번을 받아봤지만 짧게 받아보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었다. 단기 우울이 오면서 불면증이 생겨서 상담을 받으러 방문했지만 오히려 공허하고 허탈할 뿐 처방해 주는 약으로 잠을 청하게 되었는데 잠으로 우울을 벗어던지려 했었다. 그때에 내가 믿고 의지하는 것은 책읽기와 묵상, 기도였었다. 그 이후로 내가 느꼈던 것은 하나님만이 나의 마음을 알아주고 어루만져 주신다는 것을 알았다.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로 극복하며 영혼을 어루만지고 복음으로 치유가 되는가를 알게되었다. 이 넓은 바다에서 나혼자만 남겨져 있는듯한 불안이 나를 덮칠때에 저 멀리 "그리스도의 복음"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있는 밝은 빛으로 나아가도록 불안과 우울의 비뚤어진 기둥을 믿음이라는 기둥으로 바로 세워보아야겠다.#다시펼쳐볼책 #소장책 #청교도목회자리처드백스터가주는조언 #마음을다루는기독교서적